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세종시 소재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ㆍ연구기관 통합물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6월 발족한 이래,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공공기관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협의체에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새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9개 기관이 협력하는 물관리 공공부문의 협치(거버넌스)가 확대되어 동반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물관련 계획ㆍ정책ㆍ현안ㆍ기술 등 정보 공유와 통합물관리의 구체적 실현을 위하여 기관간 상호협력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협의체에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기관간 협의를 거쳐 기존 과제에 협력하고 신규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