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구인구직의 허브가 되는 말산업 채용포털 홈페이지 캡쳐
말산업 구인구직의 허브가 되는 말산업 채용포털 홈페이지 캡쳐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지원하고 유기적인 온·오프라인 취업 지원체계 도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 지원을 통한 말산업 지속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말산업 인턴십, 일자리 매칭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취업 준비 단계에서는 양성기관 대상 방문 취업상담, 말산업 행사 연계 취업홍보 부스 등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됐던 말산업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의 취업 실전 대비를 위해 전문 상담사가 참여한 온라인 이력서 첨삭 등 취업 실전 코칭을 시행한다.
취업 일자리 안정에도 힘쓴다. 말산업 인력고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말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은 지난해 43개 업체, 73명의 인턴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매칭을 완료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이미 취업에 성공한 인력의 사후 관리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선다. 말산업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경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취업 지원에 앞장서 청년·고령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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