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0년도 축산환경개선 사업 보고회 모습
사진은 지난 2020년도 축산환경개선 사업 보고회 모습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된 30개 시·군의 실질적 축산악취저감 등 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해 축산악취 우려지역(10개소, 6~10월)을 대상으로 악취진단 및 지속적 이행점검을 통한 축산농가의 악취관리계획 이행율 제고 및 악취저감 효과 등을 확인 바 있다.
TF팀은 지난 2월 진단팀(3팀)과 지역관리팀(11팀)으로 구분하여 구성했으며, 팀별 역할에 따라 단계적으로 활동한다.
우선, 진단팀이 사업대상 30개 시·군에서 악취컨설팅을 요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4월까지 현장진단을 실시한다. 현장진단을 통해 농장별 악취발생 원인 파악 및 악취정도를 확인하고 악취관리계획서를 수립한다.
이후, 지역관리팀이 악취관리계획서에 따라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현장을 방문하여 농장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지역협의체에 참여(2~12월)하여 추진상황 공유 및 주민 소통, 필요시 사업계획 조정 등을 지원한다.
3월말 현재 30개 시·군 중 22개 시·군에서 약 80여 농가에 대한 악취컨설팅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8개 시·군도 신청을 준비 중이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국민의 체감할 수 있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관리원의 TF팀 구성·운영 지원과 함께, 지자체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 동참과 악취관리계획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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