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우리 농식품의 해외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021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인증에 소요되는 심사비, 컨설팅비, 교육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업체 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1일까지이며, 해외식품인증정보포털(www.foodcert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수출성장성을 갖춘 업체를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수출실적 보유업체에 예산의 70%를 지원하고, 수출준비도가 높은 수출예정업체에게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식품연구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에서는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출정보제공, 기술지원, 분석지원, 인력양성 등의 지원사업도 수행 중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영언 중소기업솔루션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인해 수출업체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과 함께 수출업체의 애로기술 컨설팅 지원, 소비자 특성 및 시장동향 조사, 관능평가지원 등 수출시장 진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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