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2월 26일 여성 직원의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여성 공감 센터’를 신설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축평원은 여성 공감센터를 통해 여성 직원의 인권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규정 속 성차별적 요소 발굴 개선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사항 △여성 직원의 소통과 협업 증진에 관한 사항 △기타 여성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유통지원처 박민희 처장이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본원 및 각 지원에서 선발된 12명의 간사와 공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여성 공감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여성 공감센터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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