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월 21일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 간편식(HMR) ‘한우먹는날 양곰탕’을 출시했다.
기존의 소고기 가공식품 및 간편식들이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제품으로 이루어졌다면 '한우먹는날 양곰탕'은 한우를 재료로 질 높은 간편식을 선보였다.
양측은 한우 양곰탕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한우육포, 한우육회 등 신선가공식품과 정육 등으로 한우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약 50여종의 육류 가정간편식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몰에서는 한우 갈비탕, 소고기 국밥, 한우대창 등 다양한 한우 간편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푸드에 따르면 양념육, 포장육 등 총 20여종의 소포장 육류 가정간편식의 지난해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석 한우협회 유통사업국장은 “한우협회는 NS홈쇼핑, GS리테일, SK스토아 등 유통업체와 지속적 업무 협약을 통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우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우를 간편하게 접하고 한우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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