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제23대 신용습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신용습 신임 원장은 1988년 영양군 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4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참외 생리장해 연구를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참외 전문가로 통한다.
또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농업환경연구과장, 작물연구과장 등 30여 년간 농업 연구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두루 거치며, 올해 제23대 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신용습 신임 원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스마트팜 교육장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신용습 신임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이러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농업인들에게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농업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