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인증점과 육우전문유통매장을 돕기 위해 4천만원 상당 지원을 오는 31일까지 집행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급속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매출 하락을 비롯해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 고정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육우인증점과 육우전문유통매장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육우 할인행사 및 홍보활동에 대한 지원율 50%을 70%~100%로 상승해 추가 지원금을 전달한다. 4천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연말까지 전달되며 허브솔트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육우자조금은 육우 유통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전체 예산의 30%인 약 7억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 한해는 코로나19 및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지원책을 마련해 고통을 함께해오고 있다.
지난 3월 대구광역시의사회 방호복 및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9월에는 코로나19로 대민지원 업무증가와 명절 휴가 통제라는 이중고를 겪는 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우를 지원하고, 11월에는 수해를 입은 육우농장의 복구 후원까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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