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한돈협회 김재우 제주도협의회장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한돈협회 김재우 제주도협의회장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대한한돈협회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여톤, 2억 7천만원의 고기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로 한돈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 힘이 되고, 영양공급원이 되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는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9개 광역 지자체에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캔햄 및 불고기 등 2억 7천만원 상당이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전국 각지에 전달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한돈은 뒷다리 부위로 만든 한돈 캔햄, 불고기, 육포 등이며, 1인분 150g 기준으로 약 27만명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건강과 코로나 극복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극복되길 희망하며,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한돈농가들은 최선을 다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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