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외 주요 정책 동향을 담은 소식지인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을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12~21.3월)에 매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 2일 미세먼지 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해 왔다.
2020년 12월 7일에 발간된 제23호 소식지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누적 평균농도는 18㎍/㎥로 전년도 동기 23㎍/㎥ 대비 약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12월 초부터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하여 대국민 정보공개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에 통합 뉴스룸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통합 뉴스룸이 연동된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은 전국 164개 시군에 설치된 558개소 측정소(20년 10월 기준)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에게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올해 11월 18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넘어섰다.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제공되는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는 그동안의 민간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도 평가에서 976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소식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한중협력의 추진상황을 적시에 소상히 알릴 예정이다”며 “소식지의 이름처럼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이 있을 때만 미세먼지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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