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신임 김명철 부회장이 12월 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협회 팀장급 이상, 연구원 부서장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임 김명철 상근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 ▲전사적 리스크 관리 ▲회원사 중심 업무체제 구축 ▲내부소통과 협력 등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명철 상근부회장은 “회원사들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사업 성과창출 지원을 위한 협회의 업무역량 강화와 규제 개선 등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협회의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식품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갈등에 대한 협회의 조정역할이 미흡했던 점을,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공정한 경쟁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통해,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협회가 회원사에 신뢰받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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