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낙농사료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전문가 및 선도 농가를 모시고 ‘20년도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11월 1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기광석 박사(축산과학원), 조주현 박사(젖소개량사업소),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병원), 김종근 교수(서울대), 김병용 대표(대광목장), 고 훈 대표(훈이네목장) 등이 참석했다.
전문위원으로 초청된 기광석 박사(축과원)는 국내 낙농산업 현황을 기술적 측면, 정책적 측면, 산업적 측면에서 분석했고, 낙농분야별 연구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조주현 박사(젖소개량사업소)는 검정성적을 활용한 젖소경제수명 분석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농가별 경제수명 분석 및 젖소의 계획교배에 대한 기술을 소개했다.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병원)는 젖소목장에서 흔히들 겪고있는 분만후 대사성질병의 관리 및 예방요령을 실증적인 데이터를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김종근 교수(서울대)는 서울대 평창캠퍼스의 조직 현황 및 미래비전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도를 높였다.
농가대표로 참석한 김병용 대표(대광목장)와 고 훈 대표(훈이네목장)는 목장경영 노하우 소개 및 농협사료 품질개선을 위한 조언의 시간도 가졌다.
김삼수 단장(컨설팅지원단)은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농협사료의 품질 향상과 낙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협사료 축종별 기술자문회의 운영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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