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업체의 원활한 중국수출을 위해 통관단계부터 바이어발굴까지 수출전반을 지원하는 ‘2019 중국 One-Stop 시험수출’ 지원사업자를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요거트, 유기농과채주스, 홍삼차 등을 생산하는 17개 업체는 자사가 생산한 57개 품목 전체가 시험수출에 성공하였으며, 이 중 11개 업체는 중국으로의 첫 수출성과를 올려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총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칭다오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상이한 통관과정에 대한 기업별 맞춤지원이 강화되는 한편, 선정된 업체는 현지 전문기관을 통하여 통관검역부문, 내륙물류부문, 시장 개척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지원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