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 봉화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핵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봉화산 입구에서 철쭉군락지까지 걸으며 쓰레기 및 산림 내 폐기물을 줍는 산림정화도 함께 실시해 등산객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했다.
이경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보전·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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