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및 기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정책 조성 및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4개 부문 11개 단위과제를 평가지표로, HACCP인증원을 비롯한 식약처 소관 7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식약처 감사담당관실과 유관단체의 평가단이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HACCP인증원은 ▲기관장 및 고위직 반부패 의지·노력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부패취약분야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기관장의 엄격한 반부패 청렴의지 표명과 중대 비위행위에 대한 ‘청렴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청렴시민감사관 확대 위촉 및 실지감사 참여 등 실질적 내부견제 기능 이행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자체 매뉴얼을 제작하고, 전 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식을 개최하는 등 기관 운영 전반에 이해충돌방지 체계를 마련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조기원 원장은 “청렴한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의식개선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시행 첫 해인 만큼, 부당 사익추구가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우수등급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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