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공판장(4개), 식육포장처리업체(10개), 대형마트(수도권 소재 하나로마트 5개 점포), 식육판매장(30개), 일반음식점(20개)의 단계별 유통정보를 신속하게 모니터링(수집 및 분석), 월 2회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하반기 ‘한우고기 유통동향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농협 4대 공판장 경락가격은 2021년도 하반기 연말로 갈수록 약세를 보였던 현상과 마찬가지로, 2022년도 하반기 연말로 갈수록 약세를 나타냈다.음성 공판장의 경우 평균 경락단가는 7월 20,310원에서 12월 1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 방역정책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안용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서해동국장급 파견 : 농림축산식품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국방대학교 교육훈련)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정록과장급 파견 : 농림축산식품부(세종연구소 교육훈련) 서기관 김전호, 농림축산식품부(KAIST 교육훈련) 기술서기관 서봉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장급 승진 : 시설원예연구소장 김기영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장급 승진 :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영양생리과장 정현정, 축산생명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문경시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양 부처 장관 외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현장 농업인 등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최근 농업생산과 농업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농촌일손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농식품부와 고용부는 각 부처별로 시행되어 왔던 농업일자리 사업을 연계, ‘국가기관 간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농업연구총서 11집: 기후위기 시대,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발간했다.‘농업연구총서 11집’에는 대산농촌재단이 2020~2021년에 지원한 농촌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연구 등 총 9과제가 수록됐다.재단은 농업계 기관과 대학 도서관, 신청자 등에 ‘농업연구총서 11집’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며, 총서에 수록된 연구는 재단 홈페이지(dsa.or.kr)에 과제별로 PDF 파일을 게재했다.책자 신청은 1월 31일(화)까지 구글 폼(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으로 받을 수 있다.한편, 재단은 지속 가능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권상준 한배농원 대표가 ‘농업대상’을, 권춘탁 경희대학교 교수가 ‘농업연구상’을, 김태일 박사가 ‘농업공로상’을 수상했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가 주최하는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화정박물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총 1억원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 한동우 (재)한광호기념사업회 이사는 “한광호 농업상은 수상자 발굴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업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 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로쇠 수액은 일반적으로 경칩 전후로 채취되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채취 시기가 1월 중순까지 당겨졌다.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 영상 10.6℃ 이하의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드는 날이 잦아, 진주 고로쇠나무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치킨 전문점 부문에서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또래오래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꾸준히 개발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항상 힘쓰고 있다.한편, 또래오래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사업장에서 위생적으로 처리된 닭고기를 사용해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녹색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에 약 41억원의 예산을 투입, 2월 초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수도권·강원영서) 산림복지 전문업체를 모집, 2월 중으로 선정할 게획이다.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 산림치유업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 및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 후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며,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인재개발원 및 범농협 9개 교육원장과 교직원 등 총 140명이 참석, 「2023년도 범농협 교육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합원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업·농촌의 당면이슈에 대해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촌경쟁력 회복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중장기 로드맵 기반 맞춤형 조합원교육으로 농촌리더 육성 ▶미래 농업리더 육성 ▶조합원 실익증진 교육으로 농가경영 성과개선 등 9대 핵심사안을 선정했다.농촌리더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3일까지 한 달간 전국 8곳의 농협교육원에서 범농협 신규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가치 교육과 법인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협조직 및 협동조합정체성의 이해 ▲농업·농촌 현장활동 ▲농업농촌 주요이슈와 농협의 역할 ▲법인별 기초 업무지식 이해 및 전산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도시에서 자란 MZ세대들이 농업·농촌을 뿌리로 하는 농협에 신속히 적응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농촌현장체험, 법인 및 세대 간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금차 참여한 신규직원들은 농가 일손돕기와 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 259원으로, 지난해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4431원으로 전년 대비 3.3% 상승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34만 6088원으로 전년 대비 3.1% 하락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0.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설을 약 2주 앞둔 1월 10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작황 양호로 저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11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2022년 8월 12일 산란계 농가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하고, 8월 24일 허가를 신청한 이후 협회의 사업내용 등에 대한 협의와 보완을 거쳐 약 4개월여 만에 허가를 받은 것이다.협회의 공식명칭은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KEPA : Korea Egg Producers Association)”이며, 사무실은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충북 오송에 설치했다.협회에는 전국 전업 산란계 농가의 90% 이상(약 600여 농가, 계란 생산량의 95%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 경쟁력 및 수출 시장 매력도를 분석해 수출 유망국으로 동남아시아 4개국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함께 이들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구매 성향을 조사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고기 수출국 확대를 지원하고자 유망 수출 대상국인 동남아시아 4개국(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언어로 ‘한우고기 수출규격 안내서’를 발간하고, 기존 국문판과 영문판은 개정했다.국문판과 영문판은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하는 데 어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농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책자로 제작, 지난 16일 배포했다.한농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집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년농어업인으로서 농수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의 우수한 사례들을 모아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한농대에서 익힌 이론과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농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보성 보림제다(주) 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호지차 분말’ 500kg을 미국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에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작년 9월에 320kg 시범 수출 후 2차 수출로 이어져, 보성산 호지차 분말의 수출 청신호로 보인다.고소하고 떫은맛이 적은 호지차는 다른 식품과의 블렌딩이 용이해 가공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식음료업체에서 호지차를 이용한 밀크티, 빵, 푸딩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특히 카페인 함량이 낮아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층과 어린이의 섭취도 가능,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총 72개) 중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 대표 우수성과’ 6개를 선정해 공개했다.이번 대표 우수성과 선정은 환경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표 우수성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몸속 환경유해물질 농도의 대국민 제공으로 국민건강 안전 정책지원‘은 3세 이상 국민 6,381명의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하여 환경유해물 농도 수준을 조사·분석하는 연구로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이번 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은 실속 있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델몬트주스 제품으로 총 7종이 준비되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 없는 8천 원부터 1만 원대의 중저가로 구성됐다.델몬트 1.5L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은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며졌다.‘포도 매실 제주감귤’ 4본입의 애정 세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방제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우선 4월까지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 기간(이하 사전 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내에 화상병 발생이 처음 확인된 2015년부터 매몰 위주의 방제를 추진했으나 2022년부터 겨울철 궤양 제거 등 사전 예방 대책을 도입한 결과, 2021년 대비 발생면적은 37.4%, 농가 수는 39.6%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사전 예방 중점기간 동안 2월까지는 전국 사과와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에 생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일 전국 시·도 산림부서와 국유림관리소 등 최일선에서 산림을 책임지는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 참석자들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올 한해는 무엇보다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지난해 산불피해가 컸던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참석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산불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예산에 신규로 반영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