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 259원으로, 지난해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4431원으로 전년 대비 3.3% 상승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34만 6088원으로 전년 대비 3.1% 하락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0.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설을 약 2주 앞둔 1월 10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작황 양호로 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작년 처음으로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올해 보급하는 식량작물은 벼, 콩, 참깨, 들깨, 땅콩, 고구마, 감자 등 13품목 120품종 4만 1,718kg 분량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 신품종 종자분양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새로 육성한 식량작물 우량 품종 또는 빠른 보급이 필요한 품종을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분양하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을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남면이장협의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13일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3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제26회 ‘농업전망 2023’ 대회에서, 2023년도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4,802만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번 ‘농업전망 2023’ 대회는 지난 18일 서울 aT센터에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올해 농업소득은 농업총수입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자재 구입비 지원 등에 따른 농업경영비 감소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223만원 수준을 전망했고, 농외소득은 농업노임의 하락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이전소득은 공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상주시를 선정했다.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 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동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경지정리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수출 농가가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부족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만 수출용 파프리카와 일본 수출용 참외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확대했다.농촌진흥청은 농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대만, 일본 등 수출대상국과 협의해 국내 사용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왔다. 지금까지 설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은 대만, 일본 대상 17개 농산물 74건이다. 최근 파프리카 수출연합(코파, KOPA)에서 농촌진흥청에 대만 파프리카 수출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용 파프리카 재배에 사용할 수 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미래 인삼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교류를 강화하고자 9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이번 공동연수에서는 그동안 개발한 품종과 기술이 청년농업인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어짓기(연작) 장해 해결 방법, 내생균 연구 등 전문가 특강과 청년농업인 협의체 운영 방향, 소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인삼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국내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시범 수입된 신선란이 지난 10일 국내에 도착, 이르면 15일부터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0일 현재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1월까지 철새 유입이 계속되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수급상황 불안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수입 공급망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 수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영무역을 통해 스페인에서 신선란 121만 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하기로 한 것이다. 시범
강원도 인제군은 민선8기 첫 새해를 맞이하는 2023년 군정업무보고회를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배상요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역점사업과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 민선8기 공약 추진사항 등을 사안별로 점검하고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한다.인제군은 5대 핵심전략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1,000만 관광도시 도약 ▲미래 100년 성장기반 구축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 ▲일상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선정하여 15대 과제와 함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4일,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고 제2023-0013호)됐다고 밝혔다.‘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이란, 축적된 양질의 농식품 관련 미개방 데이터를 기업, 연구자, 농업인 등 사용자가 일정 수준의 보안이 확보된 온라인 공간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월 16일부터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data.mafra.go.kr)’에서 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제3회 과원관리사(사과)’민간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올해 3회째로 시행되는 ‘과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은 2월 25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접수 기간은 2월 3일까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www.sunplus.or.kr)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았다.‘과원관리사’의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50분간 이루어지고 정지·전정, 적화·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도 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채용 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이며, 작물(5), 농업환경(3), 작물보호(3), 농공(2), 원예(5), 축산(4) 등 6개 직류별로 총 22명을 선발한다.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20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는 4월 22일 같은 날 치러진다. 1·2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에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
1. 농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에 의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 공급망 불안 등이 발생해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했다. 여기에 환율과 금리까지 상승함에 따라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영농자재 가격까지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가 경영비가 증가하고 농가들의 농업 소득이 감소하는 등 농가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된다.2. 쌀 수급 안정= 지난해 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산지 쌀값의 회복을 위해 2022년 수확기에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 톤의 쌀을 격리했으며, 쌀의 적정생산을 위해 39개소 단지에서 가루쌀을 재배할 예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을 위한 출품 접수를, 오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종자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는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행정안전부의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훈련 사전준비과정 ▲훈련설계 ▲토론훈련 ▲현장훈련 실시 등 훈련 전반적인 평가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심폐소생술 시범훈련을 보이며, 훈련 과정에 참여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선발한 최고품질 벼 ‘안평’이 올해부터 정부 보급종으로 선정돼 농가에 보급된다.종자 신청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안평’은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병에 강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영·호남 남부 평야지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수확 후 이듬해 장마기 이후까지 보관해도 쌀알 갈라짐이 적고, 밥알 색과 밥맛이 잘 유지되는 등 품질 변화가 적다.특히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qBK1)를 가진 ‘신광’과 밥맛 좋은 ‘일품’, 목도열병 등에 강한 ‘새일미’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현장밀착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스마트농업 연구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청년창농타운을 통한 창업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 온실이나 축사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전자통신(ISO TC23/SC19) 분야 국가표준 제정을 추진해 27일 최종 고시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시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간 호환성을 확보하여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2021년 11월 해당 산업표준 제정 권한을 위임받아 이뤄낸 첫 성과다.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스마트 온실 분야 1건(표준번호 : KS B 7955)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지난 21일 열린 ‘2022년 제1회 세종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2019년 시작되어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들을 발굴하여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심사 항목은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반영한 7개 분야의 25개 지표로 평가되며, 지역 예심과 최종 심사를 거쳐 인정기관으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