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을 위한 출품 접수를, 오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종자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는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행정안전부의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훈련 사전준비과정 ▲훈련설계 ▲토론훈련 ▲현장훈련 실시 등 훈련 전반적인 평가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심폐소생술 시범훈련을 보이며, 훈련 과정에 참여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선발한 최고품질 벼 ‘안평’이 올해부터 정부 보급종으로 선정돼 농가에 보급된다.종자 신청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안평’은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병에 강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영·호남 남부 평야지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수확 후 이듬해 장마기 이후까지 보관해도 쌀알 갈라짐이 적고, 밥알 색과 밥맛이 잘 유지되는 등 품질 변화가 적다.특히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qBK1)를 가진 ‘신광’과 밥맛 좋은 ‘일품’, 목도열병 등에 강한 ‘새일미’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현장밀착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스마트농업 연구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청년창농타운을 통한 창업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 온실이나 축사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전자통신(ISO TC23/SC19) 분야 국가표준 제정을 추진해 27일 최종 고시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시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간 호환성을 확보하여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2021년 11월 해당 산업표준 제정 권한을 위임받아 이뤄낸 첫 성과다.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스마트 온실 분야 1건(표준번호 : KS B 7955)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지난 21일 열린 ‘2022년 제1회 세종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2019년 시작되어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들을 발굴하여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심사 항목은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반영한 7개 분야의 25개 지표로 평가되며, 지역 예심과 최종 심사를 거쳐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축제의 원조 인제 빙어축제를 주관하는 인제군문화재단도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3회 인제 빙어축제는 2023년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일대에 펼쳐진 설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빙어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ATV, 아르고를 비롯해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전국대회와 인제군민과 인제 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들이 펼쳐진다. 1월 21일 개막행사에서 진행되는 인제 빙어축제 대표캐릭터 스노온의 결혼식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대상 중앙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현장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불안정한 배추 생산으로 배춧값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는 가격 변동에 따른 손해를 피하고자, 수확한 배추를 일반 유통 상자나 그물망에 3~4개월 저장한 뒤 김치로 가공한다. 그러나 이 저장 방법은 배추의 수분 손실에 따른 시듦(위조) 현상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대상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배추 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연구해왔다.새로 개발한 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4일, ‘2022 천원의 아침밥 및 쌀 맛나는 학교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2022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학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는 성균관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농정원장상)은 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인천대학교, 전남대학교의 4개 대학이 수상했다.또한 2022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 서포터즈 대상(농정원장상)은 충남대학교의 박세빈, 채서현 학생이 수상했다.최우수상은 부산대 조원빈·김나윤, 우수상에는 배화여대 박세빈·양윤서, 가톨릭대 박선아·조채린, 순천향대 석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3년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은 농진원 대표사업으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산업체이며,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이 개발 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또는 농진원을 통해 지자체 기술을 이전
정부는 지난 8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전국 124개 지자체에 총 2만6,788명을 배정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배정한 인원 1만2,330명보다 2.2배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에는 전국 114개 지자체에 1만9,71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고, 실제로는 98개 지자체에 1만1,342명이 참여하여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이는 코로나19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개최,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최종 선발했다.이번 대회는 9개 시도가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한 23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전북 김제시 소재 햇불영농법인이 선정됐다.우수상에는 뿌리깊은영농법인(익산), 녹두한우영농법인(정읍), 나누리영농법인(상주), 장려상에는 황룡위탁영농법인(장성), 군서농협(영암), 사리영농법인(예산), 농업회사법인(주) 뜨란(괴산), 봉황농협(나주)이 선정됐다.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와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함께 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참가자 모집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내년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1일부터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게 지원되는 일부 정책자금(4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 자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농업시설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종묘, 농약대, 시설 철골비 등 직접적인 피해복구비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지원을 병행하고 있다.최근 이상기상 등으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증가하여 농가의 경영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농업인이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접 금융지원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범농협 교육담당자와 교수가 참여하는 ‘교육부문 HRD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8개 법인 9개 교육원 교직원이 참석하였으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회의 등으로 대체하여 오다가 2년여 만에 대면회의가 개최되어 현장감 있고 생생한 의견들이 공유됐다.농협은 올해 90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계획대비 120% 이상의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제한이 완화되면서 범농협 구성원 합동교육을 재개하여 상호 이해와 소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53농가가 감축실적을 거래, 총 9억9천7백만원(평균 4.5년간)의 신소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대상농가는 저탄소 농업기술 중 히트펌프(지열, 공기열)를 활용하여 외부사업에 등록된 농가로,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총 42,760톤CO2를 인증 받았으며, 농진원은 이를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와 거래할 수 있게 지원하여 농가당 연간 평균 603만원의 신소득을 창출했다. 이 중 11농가는 올해 말까지 감축실적을 상쇄배출권(KCU)으로 전환해야 하는 농가이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참깨와 팥 품종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고자 참깨(46품종)와 팥(17품종)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품종별 특이한 단일염기변이(SNP)나 ‘염기 삽입 또는 결실’(Indel)을 찾아내 유전체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는 KASP 분자표지를 대량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KASP(Kompetitive Allele-specific PCR)는 자원(품종) 간 유전적 차이를 대량·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말한다.이번에 개발한 KASP 분자표지는 참깨 331개와 팥 107개이다. 이를 이용하면 국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 강사 교육을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21개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영농기술을 보급,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실용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2022년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2명을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전통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79명이 활동 중에 있다.올해에는 각 시도로부터 식품명인 후보자를 추천받은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의 식품명인이 선정됐다.전통식품 분야에서 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스마트 농업 분야 신기술·제품 등의 상용화·국산화를 위해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에 구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의 입주대상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오는 12월 9일 16시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방법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입주 가능한 시설은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실증단지에 구축된 유리온실(김제 1,260㎡ 상주 1,800㎡) 각 1개실이며, 모집대상은 스마트 농업에 적용되는 관련기술 및 R&D 결과물, 상용화가 필요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