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이하 민북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민북지역에서 실시한 ‘생태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민북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44종을 포함해 총 4,315종으로 확인됐다.분류군별 확인된 종(가로안 멸종위기종 수)은 식물 1,126종(2), 포유류 24종(6), 조류 145종(17), 양서·파충류 29종(5), 육상곤충 2,283종(4), 어류 81종(8),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334종(4), 거미 293종(0)이며, 양서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관련 영업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지난 6월 17일 공포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에 개정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시설·인력 기준,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 강화, △새로운 영업 형태에 대한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우선 사육설비 면적·높이가 권장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되고, 기존 생산업자(2018.3.22일 전)는 사육설비(뜬장)의 바닥 면적 50% 이상(기존 30%)에 평판을 넣어 휴식공간을 확보해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 심의를 통과한 ‘대덕종돈’과 ‘진피그팜’ 2곳을 우수 종돈장(씨돼지 농장)으로 인증하고, 17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두 종돈장은 종돈(씨돼지)의 능력이 인증 기준에 적합하고 법정가축전염병 5종과 돼지유행성설사병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실시해 우수 종돈장 인증을 받았다.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을 위임받아 종축업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가축을 개량할 목적으로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축산법 제21조에 의거 해 일정 수준 이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9일 제2축산회관에서 국내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인 ‘TV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2기’ 시상식을 진행했다.한돈자조금은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2기’에서 최후의 7인(박온유, 정지우, 이도윤, 전지훈, 한다은, 국예영, 이예서)의 어린이를 선정하고 7명의 어린이에게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인증서’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한돈 뒷심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전달했다.최종 선정된 7인의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캠페인 영상 촬영 및 한돈 농가와 함께 대한민국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6일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를 방문,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320인분(2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6.25참전용사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면역력 증강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또한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우리 축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1 한우 후계축산인 교육」의 1회차 과정(6.15~18)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여, 지난 2015년부터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료인원(누계 382명)은 각 지역사회에서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나, 올해 1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6월 7일 산업계, 학계, 생산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 국내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체에는 대한한돈협회, 질병관리청, 한국동물약품협회, 수의과 대학 등 민·관·산·학의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체에서는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 및 수의사 처방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정확한 항생제 사용량 파악을 위해 산업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식육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2일 ‘제11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한다.본 대회는 전국의 축산·수의 관련 학과 대학(원)생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 분야 지식과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축산 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 축평원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zoom 화상강의 △VR평가장 △교육교재 등을 활용하여 약 4주간의 사전교육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주요 하천과 하구에서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은 비가 자주 내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방지하여 수질오염 등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중에 플라스틱, 비닐류 등은 자연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하천뿐 아니라 해양 환경에도 문제를 일으킨다.이번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에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소속·산하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동물의 체세포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도 간(肝) 줄기세포’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유도 간 줄기세포는 체세포를 간세포로 직접교차 분화시켜 만든 것으로, 이를 활용해 해독 작용과 약물 대사 등의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간은 우리 몸에서 약물 분해, 물질대사 기능을 담당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신약이나 식품 개발 과정에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간 독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연구진은 실험쥐 수컷과 암컷의 체세포를 이용해 각각 유도 간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증식하며 주요 기능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 확보를 위해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응모 주제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3대 기본방향 16개 과제와 연계한 위생방역본부 주요사업 및 경영관리 2개 분야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이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위생방역본부의 역할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위생방역본부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위생방역본부 홈페이지(www.lhca.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이메일(gr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경상북도 지역 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사회성 증진 교육과정(프로그램)’ 참가자를 지난 14일부터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국립공원공단 소속 가야산생태탐방원(성주), 소백산생태탐방원(영주)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32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업비는 경상북도교육청이 부담한다.참가 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학생(초·중·고교·특수학교 등)과 학부모 등 총 950명이다. 학교, 단체, 가정법원,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등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대상자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양돈 농가의 고령화에 따라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에 나섰다.14일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 및 실증과제’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32억 원을 지원받아, 1세대 스마트 축산의 편의성에 2세대 인공지능 의사결정이 가능한 연구를 지속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폐수 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산업종류에 따른 폐수 배출시설 현장 실측 조사(전국 536개소) 결과를 중심으로 제작한 ‘수질오염물질 배출목록 안내서’를 6월 9일 발간했다.산업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업종에 따라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항목과 농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업종별 배출특성에 관한 정보가 중요하다.이에 과학원은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작성 결과와 폐수 배출시설 종류별 배출특성에 대한 정보를 폐수배출시설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과학원은 안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진열 협의회장(군위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40명,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서 협의회원들은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유예에 따라 축협자원화센터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충분한 유예기간을 통해서 전체 시설의 실태조사와 함께 암모니아 저감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정활동을 펼치자고 의견을 모
한국마사회는 2021년 말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말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말산업 종사자, 관계자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의 전문가들이 정보와 개선방안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컨설팅 분야는 10개로 승마시설 설치 운영, 경영 마케팅, 시설 안전, 강습(재활 승마), 사양관리, 보건 및 장제, 생산 육성 조련, 인력관리, 정부지원사업, 마차 및 외승이다.학계와 말산업에 직접 종사하는 말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말 사양관리, 보건 분야에서부터 승마 강습, 재활 승마와 같은 승마 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데이를 맞아 기념식을 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했다.우리육우의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번 기념식에는 정용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대의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양준혁 육우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9년부터 소비자와 함께 진행했던 ‘육우데이’를 육우 종사자로, 9월 2일에 진행하는 ‘우리육우 구이데이’는 소비자 행사로 이분화하여 진행하고 있다.육우자조금은 2021년 육우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7일 ‘조사료 초도물량 전달식’을 개최, NH-HAY에서 생산된 조사료 112톤을 농협TMR에 처음 공급했다.이날 행사는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TMR 출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와 농협TMR 권영철 대표간 전달식이 진행됐다.농협TMR은 농협사료로부터 양질의 저렴한 조사료를 직접 공급받아 원가경쟁력을 확보, 고품질 TMR사료를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가격교섭력을 바탕으로
축산환경 분야의 컨설팅 및 지도 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배출하기 위한 2021년 축산환경컨설턴트 민간자격 3급 필기시험이, 오는 8월 7일 최초 시행된다.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이 실시하는 본 자격시험은 필기 실기 시험을 거쳐 1~3급으로 분류되며, 2급은 2022년부터 1급은 2023년부터 자격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1급의 경우 축산환경 분야에서 전문가 수준의 축산환경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컨설팅 및 2ㆍ3급 컨설턴트 지도 지원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2급의 경우 축산환경 분야에서 숙련가 수준의 축산환경컨설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더위로 젖소의 생산성이 낮아지기 쉬운 여름철, 사료를 잘 먹게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종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약해바깥 온도가 27도 이상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한다. 특히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이 많게는 20% 정도 줄어들게 된다.여름철에는 하루에 주는 사료양은 같더라도 횟수를 늘려 소량씩 급여하면 섭취량을 늘릴 수 있고, 젖소 체내의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다.이에 따라 되도록 서늘한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에 사료를 주고, 시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