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후보주를 근육주사뿐만 아니라 입으로 투여한 경우도 안전한 야생멧돼지용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나 상용화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백신후보주의 안전성과 효능성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다.이번 미끼백신 안정성 확인은 지난해 8월부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산학 공동연구로 추진하고 있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사업의 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 국제개발단체 헤퍼코리아(Heifer Korea, 대표 이혜원)와 함께 한국 젖소 101마리를 네팔에 보내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환송식을 개최했다.한국의 젖소 생우와 씨수소가 해외로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네팔로의 운송을 위해 이달 5일부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검역 시행장에서 기본 검진, 백신 접종 등 출국 준비를 마쳤다. 22일 젖소 42마리를 네팔로 운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공수정용 정액, 사료 등과 함께 23일부터 2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추가로 운송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한 ‘2022년도 축산데이터 분석·ICT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됐다.본 대회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축산물이력관리·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됐다.축평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데이터 분석 14건, ICT활용아이디어 27건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진행한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이 5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대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우리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용 고기를 제공해 김장문화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간 동안 약 1,200곳의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 지원하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배상건)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는 지난 19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내 차세대 축산인재 육성을 위한 강원도·한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배상건 강원도협의장, 강원도청 전동경 교육법무과장, 강원대학교 주진우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 김병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도내 특성화고교 및 대학, 축산 관련 전공자 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차세대 축산인재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총 28명(고등학생 16명, 대학생 12명)을 대상
지난 16일부터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를 전자증명서 형태로 발급하고, 연계기관 제출까지 가능해진다.전자증명서는 행정 공공기관에서 특정한 사실이나 관계 등을 증명하기 위해, 전자문서 및 전자화문서로 발급하는 민원문서를 말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연계서비스를 활용, 축산민원 통합창구인 ‘축산물원패스’에서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를 전자증명서로 발급하고 ‘정부24앱’이나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연계하는 민간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등급 판정받은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출고 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광양축협(이성기 조합장)은 지난 2일 전남 도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발생 증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예방을 위해 방역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최근 전남에 철새 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만큼 순천광양축협은 이에 방역 결의 대회를 열어, 관내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자 이번 결의 대회를 열었다.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조류 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우리조합에서는 상시 방역팀을
전북대학교 링크3.0사업단(단장 송철규)이 탄소저감 생산 시스템을 통해 개발한 저탄소 검증 한우인 ‘청춘한우’를 출시하고, 전국에 유통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단과 전북대 교원창업 벤처기업인 멜리엔스(대표 이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고창부안축협은 오는 1월부터 서울 롯데백화점 등 8개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0여개의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에 출시된 ‘청춘한우’는 이러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한우의 유전체 선발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되는 암소를 선별하고 저탄소 형질을 대물림 시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 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의 차별화 전략 토론회'가 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학계, 유관단체, 언론 등 전문가와 소비자 리더들 총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이홍구 교수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의 주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1월 25일까지 진행된 ‘따라올 수 없는 차이를 안다면, 한돈 소믈리에 자격증’ 이벤트를 통해, 총 2,087명의 한돈 소믈리에를 배출했다.이번 이벤트는 평소 한돈을 좋아하고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한돈 마니아층으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약 한 달간 2,087명이 응모했다.참가자 전원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으로 한돈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한돈 소믈리에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제 자격증과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며, 자격시험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