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최근 전북 고창군 복분자딸기 재배지의 생육 장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재배자 맞춤형 연구로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복분자딸기의 안정적인 결실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해 연말, 복분자딸기 재배지를 실태 조사한 결과, 수확량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푸사리움(곰팡이병)에 의한 시들음병, 토양 염류 집적, 배수 불량, 비료 과다 및 밀식(식재 간격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육묘업 등록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의 2023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를 발아시켜 묘(모종)로 키워 판매하는 육묘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전문인력 양성기관(국립종자원·서울대 원광대 경북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하고, 철재하우스 등 시설 기준을 갖추어 해당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2021년 기준 육묘업 등록 업체 수는 총 2,391개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평균 16.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작물별로는 채소작물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팀과 함께, 돼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발생량을 산정할 때 필요한 국가 고유 배출계수 8종을 개발했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정량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나, 온실가스 감축량 등을 산정할 때 사용한다.나라마다 가축 사육 환경과 사양기술이 달라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려면 국가 고유 배출계수가 필요하다. 국가 고유 배출계수가 없는 나라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정한 배출계수 기본값을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서 개발한 느타리버섯 품종이 사용료(로열티)를 받고 베트남에 진출한다. 우리 버섯이 사용료를 받고 해외에서 재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 ‘솔타리’와 ‘세나’에 대해 베트남에서 영지버섯을 재배 판매하는 ‘한빛머쉬텍(HanViet Mushtech)’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개발한 ‘솔타리’는 갓이 진한 흑갈색이며 대가 굵고 조직이 단단하다. 2019년 개발한 ‘세나’는 갓이 흰색이며, 버섯 다발 형성이 우수하고 기존 흰색(백색)
충북 단양군은 2023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단양군산림조합에 위탁계약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숲 가꾸기와 조림 등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에 일괄 위탁해 시행하는 사업이다.군의 올해 산림사업은 조림 90ha, 숲 가꾸기 790ha로 총사업비 21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국·도비 60∼70%가 보조된다.단양군산림조합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사업비 56억3000만원) 이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군은 사업승인과 지도 감독, 최종 준공처리, 사업비 집행을 담당한다.산
제2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인제군(군수 최상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 빙상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얼음축구대회는 제23회 인제 빙어축제 기간 중 열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우승 일반부에는 푸른솔(북면), 군인부는 을지포병 A팀, 읍면 대항의 장년부는 북면, 청년부는 북면, 여성부는 기린면이 각각 수상했다. 8강까지 오른 총 14개팀 포함한 참가팀에게는 총 2,400여 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와 함께,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맛있는 한우로 작심삼일 없이 효과적으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를 목적으로 한우를 섭취한다면 소의 엉덩이 부분에 위치한 우둔살 또는 사태 부위를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한우 우둔살은 생고기(뭉티기)로 먹거나 한우 육회로 먹는 것이 좋다. 한우 생고기(뭉티기)는 별도의 양념이 가미되지 않아 한우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기 때문이다. 한우 보섭살을 활용해 스테이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경주교육원(원장 정진욱)은 지난 26일 보문단지 내 스포츠 체험시설인 경주루지월드(대표 이기영)와 경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루지는 중력을 이용한 무동력 카트형 놀이기구로, 조작이 쉬워 남녀노소 사계절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경주교육원을 방문하는 농업인 조합원 등 휴양객, 교육생들은 경주루지월드의 ‘루지 이용권’을 본인포함 4명까지 15% 할인 받을 수 있게 되었다.정진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원 방문객들이 경주 관광시설을 적극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지난 27일 14시 27분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 산 15-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5시 45분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4대(지자체4), (산불 진화장비 12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7), 산불 진화대원 74명(산불 전문진화대 28, 산림공무원 25, 소방 16, 경찰 5)을 긴급히 투입, 1시간 18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6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업무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공유회는 농촌진흥청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을 강화해 올해 농촌진흥청의 중점 추진 업무와 지난해 12월 발표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촌지도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구축과 운영 △스마트농업 실증(테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지난 27일 강원도환경교육센터로 운영 중인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이사장 정성헌)과 ‘생태·환경보전 교육 및 자연을 공경하는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강원도 인제군 DMZ평화생명동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이 협약을 맺은 구체적 내용은 ▲강원도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자연을 공경하는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 기관의 성장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교류 및 대외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협력 등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AJR200)이 미국 현지 시간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전격 통과했다고 전했다.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발의, 올해 1월 19일 뉴저지주 하원 ‘농산물 및 식품안전위원회(Committee of Agriculture and Food Security)’ 청문회를 통과했다. 특히 당시 청문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가 직접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건
농림축산식품부국장급 전보 :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김명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농촌진흥청고위공무원 : 기획조정관 이상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이상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조영숙과장급 개방형직위 :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재배환경과장 박향미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선준규,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손영상도농업기술원 국장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원민정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부장급 전보 : 전략기획부 박승수, 기업지원부 강희택, 기술지원부 배민정, 생산지원부 문태곤, 인프라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겨울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납매가 1월 20일, 경남 진주에서 첫 개화가 관측되었다고 전했다.평년 기온이 높았던 2017년 1월 초 개화 이후 지난 5년간 1월 말~2월 초중순 사이에 개화했던 납매가, 올해는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에 첫 꽃망울을 터뜨리며 2023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납매의 한자 풀이는 음력 12월을 뜻하는 ‘랍(臘)'을 써서 ‘납매(臘梅)'라 부르는데, 꽃잎의 형상이 ’밀랍(蜜蠟)‘과 같아 ’랍(蠟)‘을 써서 ’납매(蠟梅)‘라고도 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22년도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전체 98.7%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ISO/IEC 17043 및 17025)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하며,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운영능력을 평가한다.2022년 숙련도 시험에는 총 1,224개 시험실이 참여, 그 중 99%인 1,212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식량작물의 치유농업 효과를 검증한 사례를 모아 ‘식량자원 활용 스트레스 고위험 성인 맞춤형 치유농업 활동집’을 발간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콩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직업군 가운데, 소방관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그 결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앞으로의 치유농업 확산에 활용하고자 책으로 엮었다.책에는 콩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농작업, 약선요리 만들기 등 3회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사진을 실어 치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업계, 학계 등 전국의 산림·임업단체와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2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첫날인 26일에는 경제임업 분야의 17개 단체장들과 함께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과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21년 기준 24%에 불과한 사유림 경영 참여율을 뉴질랜드 등 임업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발굴한 227건의 산림·임업 분야 규제 정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제 또한 농·축·수산업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 주재로 지난 26일, aT 센터에서 ‘케이-푸드(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추진본부는 정황근 장관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케이-푸드(K-Food)로 잘 알려진 한국 농식품 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해외 농업기반 시설 건설 등 연관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이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수출 확대 정책 방향을 수출업계 등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주요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장 등 총 27명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정부의 핵심정책인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제조, 외식, 유통 등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 기술을 뜻하며, 주요 분야로 식물성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온라인유통플랫폼, 공정자동화 등이 있다,공사는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내 식품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충청권역 및 대전 세종지역의 사유림 802ha(124억원)를 매수할 계획이다.매수대상은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산림보호구역을 포함한 산림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제한림 등 공익 임지를 우선 매수할 계획이며, 기존 국유림과 가까워 국유림 확대가 가능한 곳도 주요 대상이다.특히, 일시지급형에 비해 산지연금형은 기준단가를 대폭 상향하여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문턱을 낮추었으며, 이 제도의 경우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