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19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30호를 대상으로 「젖소 사양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감소 및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를 초빙하여 고능력우의 번식효율성 개선을 위한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특히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라, 혹서기 젖소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등 핵심사항 위주로 진행하여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을 9월에 시행해 필기시험은 9월 12일, 실기시험은 10월 17일 전북 전주에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시험일정은 코로나19와 가축 전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변경 시에는 사전에 공지할 방침이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시험에 합격하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이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합격 기준과 응시료 등이 변경됐다.필기시험은 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이 지난 3년간 ‘현장 조류인플루엔자 Subtype 감별용 Rapid Kit 및 유전자칩 개발 및 산업화’을 지원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감별하는 다중진단 Kit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바이오노트 연구팀은 기존의 바이러스 항원별 개별 진단제품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 한 번의 검체 사용으로 30분 내에 다양한 조류 호흡기 감염병 바이러스 항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진단 신속키트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기존에는 바이러스 별로 검체를 각각 단일 Ki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6월 11일부터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공항만의 시설관리자와 항공사·선박 운영자는 해외여행객, 승무원에게 의무적으로 검역 안내 및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공항만의 시설관리자는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가축전염병의 발생 현황 정보, 해외여행 시 국경검역 유의사항, 휴대 축산물 반입 시 신고의무 등을 안내하여야 하며, 항공기 선박 등의 운송인은 승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여행자휴대품 신고의무 등을 안내하고 교육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고기용 닭)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여름 잦은 비와 태풍 등 높은 습도로 축산냄새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축산 냄새저감 관리요령’을 마련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축산 냄새저감 관리요령은, 저단백질 사료급여(단백질 함량 20%→15), 습식사료 급여(사료:물=3:1), 풀 사료 첨가 급여, 발효사료 급여 등 사료 관리를 통해 냄새농도를 20~50%까지 줄일 수 있다.다은은, 충분한 사육면적 확보(비육돼지 두당 0.8㎡→1.0), 가축분뇨 저장기간 단축(6주→2), 발효액비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온라인 교육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먼저 지난 5월 중순부터 지역축협을 중심으로 전국 교육기관에 「온라인 지원반」을 설치·운영하여,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축산업 종사자는 축협을 포함한 인근 교육기관에 문의하여 방문 일시를 확정한 후 해당 교육기관 직원을 통해 온라인 교육 수강 방법을 안내 받을
한우 최초로 1,300kg을 넘겨 무려 1,316kg에 달하는 슈퍼한우가 경상북도 영주에서 탄생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019년 충북 음성에서 1,261kg의 슈퍼한우가 탄생한 지 약 1년 만에 55kg이나 더 높은 생체중으로 기존의 기록을 가볍게 넘어선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한우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그 주인공은 경북 영주에서 한우 300두(번식 100두, 비육 200두)를 일관사육하는 일월농장(대표 황태락)에서 나왔으며, 황태락 대표는 농협사료 대표농가 4기로 선정될 만큼 경북과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한우인이다.도체중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새만금 간척지의 대규모 유휴지에서 농기계를 이용한 풀사료 생산시스템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이날 간척지에서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재배 및 건초 제조 기술을 설명하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간척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새만금 간척지 유휴지에 대규모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적용하는 연구 사업을 지역 영농법인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새만금 간척지 450헥타르(ha)에 파종한 IRG 생산에는 대규모 재배지에 맞게 파종에서 수확까지를 일원화한 초대형 농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동해삼척태백축협 김진만 조합장),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12일 강릉시 성덕동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축산물 가정간편식(1,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축산물 情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 장덕수 본부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오늘날 우리와 미래 후손에게 큰 귀감이 되길 바라며, 앞으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문득 입맛을 당기는 음식이 있다. 빙수, 아이스크림, 스무디 등 시원한 디저트들로, 이들의 공통 재료는 바로 ‘우유’다.우유에는 필수 영양소를 비롯해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을 뿐 만 아니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디저트의 풍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한편, 최근에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만 머무르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레시피’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우유를 더해 보다 맛있고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신축 공판장 개장(2020년 9월 예정) 준비와 함께 전남지역 도매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6월 15일부터 축산물 전문 거래인(중도매인·매참인)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은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상시 지정할 예정이며,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5조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나주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우수한 축산물 전문 거래인 유치를 통해 전남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 신축 공판장이 개장되는 만큼 많은 거래인들이 우리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동물보호법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6월 8일부터 3주간 권역별로 영업자 대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영업자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우선 영업자의 허가 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허가(등록)증 요금표 게시, 개체관리카드 작성 비치, 급배수 시설 설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정기적인 소독 등이다.또한 동물생산업의 경우 사육시설 기준과 사육 분만 격리실 구분 설치, 거래내역서 및 개체관리카드 2년 이상 보관, 적정사육두수 등이며, 동물판매업의 경우는 동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축사 소독·방역과 구서·구충 등을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농가들은 축사 내 소독 방역과 청소, 구서 및 구충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적을 제출한 농가가 4월 말 1만3천여 농가에서 지난 5월 27일에는 2만4천여 농가로 늘어났다.또한,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에 방역취약지역인 도축장, 전통시장, 소규모 농장 등 약 2만 2천여개소에 농축협 공동방제단(540대)과 지자체 소독차량(328대)을 활용하여 소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4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육우의 품질향상과 육우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센터와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육우의 품질향상과 육우의 소비촉진 및 홍보, 조사연구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정준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육우의 학교급식 품질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6월부터 축산 농업인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축산 농장부터 소비자와의 최접점인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을 구축하여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농식품부는 6월 2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할 컨설팅 수행업체로 최종 9개 업체를 선정(인증)하였다.농식품부는 20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 연구개발 지원을 통하여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고 3일 밝혔다.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질병 발생에 따른 국가 단위의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방역훈련을 통한 초동대응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특히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유럽, 중국, 대만 등 해외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겨울 철새 등으로 인한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최근 양돈농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산성 모돈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을 서울대학교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국내에 도입한 다산성 모돈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함께 있는데, 문제점을 보면 많은 자돈을 키워 모돈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생기는 번식문제와 많이 낳지만 자돈의 생시체중 저하로부터 시작되는 출하지연 문제라 할 수 있다.농협사료는 양돈장의 번식문제와 자돈의 증체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 김유용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연구를 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내 중소기업들과 신북방의 중심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마장에 한국 경마시스템과 장비를 수출할 예정이다.최대 도시 알마티에는 유일한 경마장이 있는데 1930년대에 건설되어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알마티 경마장을 소유한 텐그리 인베스트먼트사(대표 사르센바예프 세리크)는 카자흐스탄 경마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의 기술 수준과 도입 가격, 향후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끝에, 한국마사회와 지난 2월 발매사업 자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사회는 자체 보유한 전산시스템 수출뿐만 아니라 이를 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정부의 수도권 지역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을 포함한 전 사업장 운영 중단조치를 6월 18일(목)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휴장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장기 휴장으로 말산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어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시설 점검은 물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시기와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