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은 17일 가리왕산의 산림복원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의 환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방문했다.가리왕산은 노랑무늬붓꽃, 도깨비부채 등 희귀식물의 자생지로서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2008년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 건설에 따라 ‘올림픽 종료 후 복원’하는 것을 전제로 보호구역 일부(78.3ha)가 해제된 바 있다.앞으로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의 결정사항에 따라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산림복원에 착수하게 된다.아울러, 지역주민의 요구에
최근 정부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해 농업계에도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방안 중 질소질비료 사용 줄이기 등이 포함돼 질소질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완효성비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시장에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를 선보이고 있는 조비가 정부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5일부터 진행된 ‘단한번 비료 사진 응모 이벤트’가 지난 14일 많은 농가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단한번 비료 사진 응모 이벤트’는 지난 2004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완효성비료인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24일 비영리 법인 사회단체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물품 기증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증은 자원 재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및 국·내외 소외이웃 지원을 위하여 금년 처음으로 추진되었으며, 직원들에게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140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 울산 신정점’에 전달하였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인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여 사내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할 계획이다.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18일 서울 KIST 본원에서 농수산식품산업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가 식량안보 강화, 수급안정, 유통기반 조성 등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공사의 생산·유통·소비, 식품·외식 등 농수산식품 빅데이터와 KIST의 계산과학, 인공지능 등의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정보 분석기술 개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우리 축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1 한우 후계축산인 교육」의 1회차 과정(6.15~18)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여, 지난 2015년부터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료인원(누계 382명)은 각 지역사회에서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나, 올해 1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월 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 결정과 주민 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의 업무 혁신 및 공익 가치 향상,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는 ‘공공성 제고’,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 ‘안전·보건’ 및 ‘기타 혁신’의 5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은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병원장 권혁포)과 6월 17일 상호협력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 속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서비스를 개발하고, 병원 임직원의 소진예방 및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공동 노력할 전망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병원 임직원 및 지정고객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확산, ▲의료연계 산림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한 자문 및 협력, ▲울산 시민과 치유의숲 임직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6월 7일 산업계, 학계, 생산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 국내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체에는 대한한돈협회, 질병관리청, 한국동물약품협회, 수의과 대학 등 민·관·산·학의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체에서는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 및 수의사 처방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정확한 항생제 사용량 파악을 위해 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딸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24.7% 증가한 4천9백만불을 수출했으며, 주요 수출국인 홍콩·싱가폴·태국·베트남 등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 성과의 뒷면에는 지난해부터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15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여 이행하는 한편, 항공사(대한항공)와 업무협약을 통해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를 운항한 것도 수출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2021년도 딸기 수출 목표를 전년보다 20% 늘어난 6천5백만불을 계획하고 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은 10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사회 중독안전망 조성사업과 치유의숲이 제공하는 산림치유사업을 통하여 지역 사회 중독폐해 예방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주요 내용으로 산림치유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사회 내 중독폐해 예방 및 대상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산림치유프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이른 장마와 지속적인 폭우, 이상 저온과 같은 이상 기상 현상으로 인해 벼 도열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벼 잎도열병은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지나치게 많은 질소비료를 사용하거나 논 주변의 바랭이 등 벼과 잡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질소비료를 기준보다 지나치게 많이 주면 벼가 쓰러질 수 있고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지역 및 지대별 표준 시비량을 참고해 적정량을 줘야 한다. 평균 시비량은 10아르당 9∼11kg이다.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잎에 회색 방추형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운영 중인 ‘농어촌 서비스 기준’을 기초생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확대 개편하고, 시간 접근성 개념을 도입하는 내용이다.이번 농어업인삶의질법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개편되는 ‘농어촌 서비스 기준’의 주요 내용은 우선, 기초생활서비스 수요 증가와 생활 SOC 확충 기조를 감안해 ‘도서관’, ‘체육시설’, ‘생활폐기물’ 등 3개 항목을 신설하고, 일부 항목에 시간 접근성 개념을 목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과즙을 담은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루비 블렌딩’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루비 블렌딩’은 과일계의 ‘루비’로 불리는 타트체리와 석류, 자몽을 블렌딩한 과즙 100% 프리미엄 주스다.특히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알려진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과즙으로 20% 함유되어 있으며, 텁텁하고 신맛이 강한 타트체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원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 블렌딩한 제품이다.더불어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정 극복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6월 사회공헌 테마를 「범농협 임직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으로 선정하고 범농협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특히,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농업인과 국민의 성원과 신뢰에 감사하고, 「함께 하는 100년 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가기 위해, 범농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최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하여 상추 및 양배추에 대한 대량·고효율의 품종식별용 유전자분석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하였고, 종자회사 등에 기술이전했다.이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DNA 지문화 기법으로 상추 95품종·양배추 114품종의 고유한 유전자형을 정형화하여 다수의 시료에 대하여 동시 분석이 가능한 고효율의 첨단 유전자분석법이다.DNA 지문화(指紋化, Fingerprinting) 기술은 식물체 게놈의 특정 부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주는 다수의 DNA 분자표지를 이용, 품종을 구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봄철 산불방지유공자를 포상하고 산불방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 및 공유하여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6월 14일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2021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봄철 산불예방·진화에 이바지한 진화대, 공무원 등에게 북부지방산림청장상 13점을 표창하고,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산불초기 신속한 대응과 기상여건에 힘입어 봄철 기간에 관내 산불 98건(35.99ha)이 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리시설 정밀 안전진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등을 수행하기 위해 담당자가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 30명은 각계 전문가로부터 수리시설 정밀안전진단 실무에 관한 교육을 70시간 이수하게 된다.안전관리 법령해설 및 건설안전 정책 과목을 시작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의 이해, 현장조사 방법 등에 대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사용하여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자 “플라스틱 제품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4일까지 접수한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아이러브우드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제출 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공모전 접수처 전자우편(ilovewoodcampaign@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7월 4일 오후 6시까지로, 우수 작품 선정 결과는 7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제출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식육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2일 ‘제11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한다.본 대회는 전국의 축산·수의 관련 학과 대학(원)생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 분야 지식과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축산 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 축평원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zoom 화상강의 △VR평가장 △교육교재 등을 활용하여 약 4주간의 사전교육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참외 이어짓기 피해를 줄이고 힘든 노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온실을 이용한 참외 시설 디지털농업기술 연구를 시작했다.참외는 줄기가 땅바닥에 닿아 자라는 포복성 작물로, 순 제거와 수확 등 많은 작업을 엎드려 하기 때문에 허리, 다리 부위의 근골격계에 가해지는 노동 부담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다.농촌진흥청에서는 첨단 디지털 온실을 이용해 참외 생산성을 높이고, 농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참외 수직 수경 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첨단 디지털 온실은 반 밀폐형 온실로 복합 환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