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늦게 성숙하는 만생종 복숭아의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복숭아의 주요 해충인 ‘노린재’ 방제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노린재는 복숭아 즙액을 빨아 먹는 해충이다. 평소 과수원 주변 야산의 편백, 측백나무, 삼나무 등의 열매를 먹고 살다가 복숭아가 익을 무렵 향기를 맡고 과수원으로 날아든다.어린 과실이 노린재로부터 피해를 당하면 일찍 땅에 떨어지거나 모양이 변형된다. 또 익은 과실의 경우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과육 속이 스펀지처럼 변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농촌진흥청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농식품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부의 수출물류비 추가지원이라는 발 빠른 대처로, 올해 8월까지 수출업체들은 기존 수출 거래선 유지와 신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봉착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지원을 9월부터 12월 선적분까지 확대 운영한다.특히, 하반기에 수출이 집중되는 배, 단감, 사과 등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수출농식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원장 강석주)은 8월 25일, 전북대학교 학술림사무소에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학술림장 박종민)과 학술림 공동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대학교 학술림 ‘진안백운사업구’의 공동경영을 통해 학술림을 숲다운 숲으로, 경제적이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함은 물론 산림·임업교육의 다양한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진안군 백운면의 덕태산 자락에 위치한 학술림 ‘진안백운사업구’는 총 면적이 92ha로 소나무·일본잎갈나무·편백·자작나무·백합나무·상수리나무 등 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26일(수) 자체검사공장으로 지정받은 목재업체(44곳)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전환하여 사후관리를 실시하였다.그동안 해당 목재업체들은 정해진 날짜에 대면방식의 집합교육을 참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된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규격·품질기준, 검사항목별 측정방법 등을 교육받았다.자체검사공장 사후관리는 매년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점검하여 품질관리 역량유지를 통해 안전한 목재제품의 판매·유통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향후 자체검사공장 지정업체를 대상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지난 2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한 농업부문 대응상황과 태풍 이후 사후조치 사항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 장관은 “태풍 마이탁에 대응, 오랜 장마와 8호 태풍 ‘바비’로 취약해진 지반 및 시설 여건과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생육상황을 고려해, 태풍 종료 시까지 특별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지난 8월 호우피해를 입은 배수장 및 농업용 저수지 복구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및 비닐하우스 시설관리, 농촌 태양광 안전관리 상황, 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20년 9월 1일자로 김병운 신임 총괄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김병운 신임 총괄본부장은 9월 1일에 재단 박철웅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부터 2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20여 년간 국회 보좌관 경험을 통해 ‘쌀 직불제 도입’,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농업정책과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가락시장 도매권 현대화 사업이 지난해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한 후 이번 총사업비 조정까지 마무리되어 연내 공사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기획재정부에서 조정심의회를 열고 가락시장 1공구(채소 2동) 사업비를 당초 1,315억 원에서 141억 원 증가한 1,456억 원으로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로써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총사업비는 당초 9,907억 원에서 1조 48억 원으로 증액되었다.이번 사업비 증액은 지난해 KDI 적정성 재검토 통과 이후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등 법규 강화 비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제6기 ‘양묘 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교육 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 양묘 조경수 재배현장에서 진행된다.총 7차수에 걸쳐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당일 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원서 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나 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한 신청(jcan600@nate.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원칙 확립을 위한 CS-HACCP(씨에스 해썹)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건설현장 중대 재해예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공사는 과학적 위생관리기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에서 착안, CS-HACCP이라는 중대 재해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건설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관리를 통해 건설공사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한다.CS-HACCP은 안전 제도정비, 교육 및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인 ‘누구나(NU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단단하고 수량이 많은 수출용 여름딸기 ‘미하’(美夏)를 개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미하’는 더운 여름철에도 기형과 발생률이 적고, 과육이 단단해 수출용 여름딸기 신품종으로써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단경기인 5월~11월에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미하’ 수량은 10아르(a)당 약 3.3~4.2톤으로 기존 국산 품종만큼 많은 편이다. 단단한 정도(경도)는 36.2g/mm2로 이전에 개발된 여름딸기 ‘고하’(26.1g/mm2)보다 우수하다. 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일(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챌린지(Bonn Challenge) 온라인 기념행사’에 참가,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과 앞으로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게 알렸다.이 온라인 기념행사는 국제적인 산림복원 노력을 목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독일 정부가 제안하여 2011년 출범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1억5천만ha 산림복원 목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산림청은 이 행사에서 한국전쟁의 역사를 딛고 세계적인 산림 국가로 면모를 갖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ICT 기자재(정보통신기술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업체의 제품에 대해 검정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한다.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은 국가표준을 적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개선을 할 경우, 소요되는 검정비용(수수료)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ICT 기자재의 성능과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영세 제조업체의 개발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검정품목으로는 스마트팜 시설원예분야 국가표준(KS X 3265∼3269)을 적용하는 ICT 기자재 제품(센서 13종,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한국전력기술,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은 내년부터 5년간 총 1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경북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경북도는 한국전력기술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농촌 오지마을 LED등 교체, 노후 전기설비 정비 등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활용하고,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농산물 나눔 프로젝트’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지난달 2020년 국유임산물(잣 종실) 무상양여 사업 대상지에 해당하는 마을 주민 및 채취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사업은 국유림 보호협약을 맺고 산림보호 활동을 꾸준하게 실행한 마을 주민에게 국유임산물을 무상으로 양여해 주는 사업이다.임산물 채취작업이 이루어지기 전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마을 주민 및 채취자에게 매년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잣 종실 채취방법 및 채취 작업할 때의 주의사항, 안전수칙 점검,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결과 10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선정된 10개소는 충북 청주시 양청농원, 월오농원, 충남 부여군 영림농원, 전북 완주군 완주농원, 전남 나주시 춘광농원, 완도군 산림조합, 경북 봉화군 청솔농원, 상주시 상주농원, 흥국농원, 경남 진주시 과산농원이다.선정된 곳에는 보조율(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에 따라 내년도 총사업비 20억 원 중 12억 원(국비 6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와 드라마 ‘지리산’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드라마 지리산은 1967년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을 배경으로 탐방객 구조, 생태계 보호 등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그릴 예정이다. ‘킹덤’,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로 알려진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전지현, 주지훈씨가 출연하며,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지리산 일대에서 촬영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과수원, 산림 및 도심의 공원, 상가 등 주거공간까지 침입해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포획트랩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해충은 활발한 이동성 때문에 방제를 해도 산림 등 주변에 수시로 날아오기 때문에 약제방제 효과가 없어 큰 피해를 주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과수원 내·외부에서 유입되는 성충을 효율적으로 유인하여 포획할 수 있는 맞춤형 방제기술 트랩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포획트랩은 매미충이 좋아하는 불빛인 주광색LED를 야간에 밝혀 유인하고 유인된
롯데칠성음료가 오마이걸 ‘효정’이 부르는 미과즙음료 ‘2% 부족할때 자두’의 브랜드송 ‘2% 채워주는 자두’를 공개했다.2% 채워주는 자두는 톡톡 튀는 멜로디와 애교 넘치는 가사로 제작된 브랜드송으로, 새콤달콤한 자두와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소녀의 설렘을 표현했다.브랜드송은 오마이걸의 보컬이자 리더인 효정이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직접 불렀다.롯데칠성음료는 오마이걸 효정이 해맑은 미소와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대에 사랑받고 있으며, 직접 작사, 작곡한 애교송 ‘내꼬해’로 주목을 받는 등 2% 신제품과 상큼 발랄한 자두송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촉진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경영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혁신목표로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혁신성장 및 경제활력 제고, 국민신뢰 제고 등 3대 분야 25개 세부과제가 포함됐다.우선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분야는 ▲민간부문 양질의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국민 근로자 안전경영체계 확립 ▲산촌과 도시를 잇는 숲관광 활성화 등 10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특히 혁신성장 및 경제활력 제고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는 제주도 고깃집에서 먹던 소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제주도 유명 고깃집에서 먹던 바로 그 멜젓소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어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로, 멸치 본연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잘 다진 마늘, 청양고추, 생강 등의 풍부한 원물로 전문 고기집에서 먹던 멜젓소스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오뚜기 측은 밝혔다.SNS상에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