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식품진흥원’)은 미래 식품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3월 2일부터 2022년도 1학기 현장실습 프로그램 (현장실습, 학위연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장실습프로그램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생산·연구 장비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대학생 및 석·박사 학위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 및 기술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2022년 1학기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원광대 등 지역 2개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등 16개 대학에서 총 23명의 대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34호 업체로 주식회사 힘난다(대표 허요셉)를 선정했다.‘힘난다’는 2015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첨가한 버거 등 건강 간편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창업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자적인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패티의 잡내를 잡아주고 빵의 글루텐을 분해,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버거를 개발한 점이 차별화된다.일반적으로 유산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부숙도 기준에 적합한 퇴액비 살포를 위해,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가축분뇨 퇴액비 성분 검사는 축산 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환경오염 방지, 토양환경 개선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부숙된 퇴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이에 따라 배출시설이 신고 대상이면 연 1회, 허가 대상은 6개월에 한번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또한 축산농가는 축사면적이 1,500㎡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안미정 교수와 함께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헬리코박터균(Helicobaster pylori)은 위점막 표면에 기생해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며,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의 감염률이 높아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다.공동연구팀은 노란달걀버섯 추출물로부터 지방산 유도체 7종과 스테로이드 계열 화합물 3종을 분리하였는데, 이들 중 2종의 화합물이 최대 80%까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등 겨울 사료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 배수로(물 빼는 길) 정비 등 봄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전국 주요 겨울 사료작물 재배지 83지점을 대상으로 생육조사 한 결과, 평균적으로 자람 상태는 양호했지만 눌러주기와 배수로를 만들지 않은 농가가 많아 월동 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겨울 사료작물은 봄철 생육관리로 면적당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얼었던 땅이 풀리기 시작하는 2월 중하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갓 수확한 표고의 상품성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예비 냉장 온도와 저장 조건을 밝혔다.맛과 향이 좋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표고를 말리지 않고 생(신선 표고)으로 유통하려면 수확 후 예비 냉장 처리로 버섯이 품은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수분을 제거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은 신선 표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중에 많이 보급된 차압통풍식 냉각과 저온실 냉각 방식을 비교 실험해 알맞은 예비 냉장 조건을 밝혔다.차압통풍식 냉각은 공기 압력 차를 이용, 버섯에 찬바람을 직접 접촉시켜 냉각하는 방식으로 버섯 온도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강릉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무진장 곽기백 대표를 선정했다.곽 대표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과 현대 기술을 접목시켜 한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선(先)주문 후(後)생산’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을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곽 대표는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에서 태어나 청년 시절을 도시에서 보내고, 2013년 고향으로 돌아와 한과 제조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의 한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천마의 진화과정과 생물학적 기능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전체 DNA(Dedoxyribo Nucleic Acid, 생물체 유전정보) 정보를 해독했다고 밝혔다.천마(학명 Gastrodia elata)는 한국과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는 산림약용자원으로 뇌혈류 장애와 각종 성인병 등에 우수한 효능을 갖고 있다.이번 연구로 밝혀진 천마의 전체 DNA 크기는 약 10억 bp(base pair, DNA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이며 18개의 염색체 그룹으로 완벽히 분류됐다.이러한 DNA 정보는 총 18,844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자체 기술로 만든 ‘흑삼’이 유해균은 잡고 유익균은 키우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인삼을 3번 찌고 건조하는 방식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흑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이렇게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이 흑삼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독소 발현을 억제하는 것과 동시에 장 안에서 유익균 성장을 증진할 수 있음을 배양 실험을 통해 새롭게 밝혀냈다.연구진은 자체 기술로 만든 흑삼 추출물을 황색포도상구균 배양액에 처리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씨를 선정했다.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 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정보와 가격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6년간 설 성수기(설 前 4주) 한우 출하현황과 도매가격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금년 설 성수기 한우 도축물량은 101천 두로 전년보다 13.7% (1만2천 두) 증가하였고, 평년(올해를 제외한 최근 5년 평균 9만3천 두)보다 많았다.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추세 여파로 출하물량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설 성수기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0.2%(31원/㎏) 하락한 19,972원/㎏을 기록했다.한우 거세
경북농업기술원은 9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화와 장미 신품종의 통상실시권을 도내 2개 종묘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총 판매예정 수량은 107만주로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화 ‘핑키피엔디’ 등 3품종 102만주, 장미 ‘향기나’ 등 6품종 5만주를 2029년까지 보급할 계획이다.계약체결 업체는 국화의 경우 구미의 옥성원예, 장미는 포항의 다락방정원으로 통상실시 계약해 화훼 재배농가에 수입대체 품종으로 보급할 예정이다.통상실시 되는 국화 품종은 단일처리 후 7주 내외에 개화되는 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생산한 단기 소득 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임산물 소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임산물 소득조사는 2014년 시범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6)로 지정됐으며, 16개 품목 재배 임가의 수입과 경영비 등을 조사하고 있다.품목과 재배 유형에 따른 기준면적당 경영성과를 조사한 결과, 산지 재배 품목은 두릅, 노지 재배는 산딸기, 시설 재배는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은 소득이 1ha당 14,167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산마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졸업식과 입학식 등으로 프리지아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소비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색깔의 국내 육성 프리지아를 선보였다.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조사한 프리지아 기호도를 보면, 소비자들은 시장의 92.8%를 차지하는 노란색뿐 아니라, 다양한 색의 프리지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란색과 흰색 선호도는 33%로 같았고, 보라색과 분홍색 선호도는 각각 27%, 7%로 나타났다. 꽃의 형태에서는 홑꽃 26.7%, 겹꽃 73.3%로, 꽃잎이 많아 풍성한 느낌을 주는 겹꽃 선호도가 2배 이상 높았다.농촌진흥청은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종자를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분양한 결과, 전국 1,139농가에 18.8ha를 보급했다고 밝혔다.재래종 고추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다양한 특성 및 형태로 많은 농가에서 재배됐지만, 수량성이 높은 시판종 고추가 보급되면서 수량성이 낮고 병에 약해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됐다.영양고추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재래종 고추를 되찾기 위해 1995년부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비하던 재래종 고추 유전자원을 수집했다.2004년부터 수비초 복원품종인 ‘영고 4호’ 등 여러 재래종을 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프리미엄 군산짬뽕라면을 제조하고 있는 ㈜라이프드림이 라면스프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2.5천평 분양계약을 체결(1.25.)한 데 이어, ㈜카리도 지방간 억제관련 특허 18종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1.5천평 분양계약을 체결(1.28.)했다고 밝혔다.㈜라이프드림은 군산특산물인 흰찰쌀보리 25%를 섞어 건강한 면을 강점으로 내세운 군산짬뽕라면을 프리미엄급으로 개발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라면스프와 소스, 기능성음료를 제조하기 위해 투자를 확정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배 과수원의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3월 철저한 방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후 변동성이 심해짐에 따라 주경배나무이(기존 꼬마배나무이), 과수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에 의한 배 과수원 피해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주경배나무이는 배 열매와 잎에 해를 가하며 그을음병을 일으키는 해충으로, 그간 국내에서 꼬마배나무이로 알려져 왔다.농촌진흥청은 지난 8월 곤충 종을 분류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중 일부를 증폭해 유전 분석을 마친 결과, 그간 국내 배 과수원에서 발생한 꼬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33호 업체로 ㈜스마트에코팜(대표 김일노)을 선정했다.스마트에코팜은 2019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 공정 고효율 자동화 곤충 사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곤충을 활용한 동물용 의약외품을 제조·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유충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변을 활용한 분변토(퇴비) 제조와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 압착 후 생산되는 유충의 기름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마지막 단계인 분쇄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해 가을, 비가 많이 오거나 다른 작물의 수확이 늦어져 사료용 맥류를 파종하지 못한 농가에게 봄에 파종할 수 있는 호밀, 청보리 품종을 소개했다.봄 심기를 할 때는 심는 방법에 따라 종자 양을 다르게 하고, 재배법을 잘 지켜야 한다.봄 심기는 땅이 녹는 2월 중순(남부지역), 하순(중부지역)부터 시작해 늦어도 3월 상순 안에는 마쳐야 한다. 파종이 빠를수록 수량이 많아지며 10,000㎡(1헥타르)에 줄뿌림으로는 180㎏, 흩어뿌림으로는 220㎏을 심는 것이 좋다.파종 후에는 땅을 눌러 주어야 발아가 빠
2022년 식품진흥원은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육성과 클러스터 본연의 역할·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통폐합·강화 등 사업을 재편했다.하드웨어 중심의 클러스터에서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제공과 기업지원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식품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통합마케팅 전환, 식품전문 인력 양성 지원과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확대한다.(통합마케팅)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전문컨설팅, TV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