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추천했다.여름철 추천 국유림 명품숲은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 등 5개소이다.산림청이 추천한 국유림 명품숲은 모두 계곡이나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치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른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가축의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사항을 소개했다.*농업인 안전 =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야외 및 온실에서의 농작업은 가능한 아침 저녁 시간대를 이용한다. 이때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통기성이 좋은 긴 소매 긴 바지 모자를 착용한다.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농작업은 삼간다.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의 정확한 가계 정보관리가 장기간 요구되는 임목육종 연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DNA 바코드’를 활용하여 시험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나무의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자생지에서 선발된 수형목 나무의 형태와 형질이 외형적으로 우량함이 인정된 수목 및 그의 교배후대를 시험림으로 조성한 다음 유전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때문에 어미나무 등의 가계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바코드는 정해진 코드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상품 결제 물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생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는 한국육종학회에서 고품질 밥쌀용 벼 품종 ‘새청무’를 개발한 신서호 연구사가, 코레곤품종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코레콘품종상은 한국육종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있는 상으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보급한 공로가 큰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상하는 상이다.주인공인 신서호 연구사는 2009년부터 전남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해, 전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밥쌀용 품종을 육성하고자 노력했다.이를 위해 수천수만 번의 교배를 통한 선발과 도태를 반복한 결과 ‘새청무’ 품종을 개발할 수 있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최대 면적에서 고품질 산양삼을 재배하는 강삼석 씨를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삼석 씨는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에 있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임업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산양삼 재배의 달인’이다.산양삼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재배할 산지의 토양과 종자의 생산 적합성 확인을 받은 후 씨앗을 파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재배와 수확 유통까지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일한 ‘특별관리 임산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효과를 확인하고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밀밭과 유채꽃을 활용한 ‘식량작물 경관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참여자가 느끼는 심리적 치유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국립식량과학원 내부직원 128명을 대상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시험 재배지에 조성된 경관치유 공간(3,670㎡)을 감상하고 휴식하는 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심리적 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심리·정서적 치유 체감도를 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의 그루경영체로 ‘상상공작소’를 선정했다.그루경영체는 산림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를 뜻하는 말로, 2018년부터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사업’을 통해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45개 지역에서 172개의 그루경영체가 활동 중이다.산림청은 우수한 그루경영체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그루경영체’를 선정하고 있다. 3월부터 총 4개의 그루경영체를 선정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블로그(http: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38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굿파머스그룹 주식회사(대표 박홍희)를 선정했다.‘굿파머스그룹’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부부가 귀농하여 딸기재배 기술을 습득한 후, 2017년 상주시에 약 0.7ha 규모로 딸기농장을 창업한 농업기업이다.현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딸기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평균 생산량보다 약 80% 높은 10a당 5,590kg을 연동형 온실에서 생산하고 있다.‘굿파머스그룹’은 국내 최대의 농업벤처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지능형 연결망 농장(네트워크 농장형 스마트팜)을 통한 딸기재배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면역강화 백신 항원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 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NPJ Vaccines1)) 온라인 최신판에 6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이번 개발한 ‘면역강화 백신 항원 생산 플랫폼’은 구제역 백신 접종 시 면역 항체 생산을 담당하는 세포 기능 강화를 통해 강력한 적응성 면역2)을 유도하여 모체(母體, 어미)로부터 유래된 항체(모체이행항체3))에 의한 백신효과 간섭현상4)을 극복하는 역할을 한다.현재 어린 돼지(2개월령 미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예방 접종 시 어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나주에서 생산한 고품질 청양고추를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에쓰에쓰무역회사를 통해 일본에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나주 청양고추는 800㎏(100박스)으로 부산항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고품질 청양고추를 생산한 나주 덕례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청양고추 13톤을 일본에 수출해 7000만 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15농가 10㏊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청양고추는 매운맛과 식감 등 품질이 우수해 국내 유통업체는 물론 일본 바이어 등 소비자들에게 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5주 후반까지 지역별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오랜 가뭄 상태에서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농작물 생육 불량,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벼 = 논 밭둑이나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살펴야 한다. 집중호우 예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을 덮어 흙이 휩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한다.아울러 배수로 잡초를 제거해 물이 원활하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검은 대나무 ‘오죽’이 경남 진주에 위치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죽종견본원에서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오죽은 까마귀 오(烏)를 사용하여 검은 대나무라는 뜻으로 일반 대나무와 달리 검은색의 얇은 줄기를 가진 독특한 특성으로 조경용으로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의 오죽 개화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었다가 2014년 4월 진주 논개사당, 2014년 10월 강릉 오죽헌에서 오죽꽃이 피어 화제가 되었다.대나무 개화는 좀처럼 보기 힘든 신비한 현상으로 예로부터 대나무꽃이 피면 나라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로 여겼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마철 이후 약용작물에서 많이 발생하는 주요 병에 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물 빠짐(배수)이 좋지 않은 밭이나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정확히 진단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면 작물의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역병, 시들음병, 뿌리썩음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한 번 병이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른 지황, 삽주, 황기 등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역병은 땅 가까이에 있는 줄기가 짙은 갈색(흑갈색)으로 변하다 마지막에는 식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 15일부터 시험성적서에 QR코드를 도입하여 발급된 성적서에 대한 진위 여부를 손쉽게 확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성적서 하단에 위치한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시험성적서 진위여부 확인시스템에 접속하여 해당 성적서의 결과까지 바로 조회할 수 있다.기존에 진흥원에서 발급한 성적서는 발급번호와 식별번호를 통해서만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위·변조 위험에 대한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프레쉬벨은 자가 생산 및 24개 농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 약 40톤의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원물을 조달(1차)하고 9종의 음료류를 생산(2차)하며, 판매 및 수출(3차)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김근화 대표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2018)하여 지속적인 연구로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의 과일과 한약재를 이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생산·판매하여 농가소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강원도 고랭지 씨감자 재배지에서 이달 20일 이후 감자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감자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0∼24도)와 습기(상대습도 79% 이상)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한다. 대관령 등 주요 씨감자 재배지의 최근 기상 조건을 고려할 때, 6월 20~26일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도 고랭지 지역의 주요 씨감자 재배지인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에서는 감자역병 피해가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우리나라 미래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 인력이 될 농생명 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종자검정, 조직배양, 종자 가공처리 기술과 유전자분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했다.2019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해온 본 과정은 현재 41개 대학 543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알찬 교육과정 구성, 전문성 있는 강사진, 최신의 시설 등으로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올해에는 학부생 1~2학년(2회), 3~4학년(4회), 대학원생(2회)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 유통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고 밝혔다.이는 축산법 시행규칙이 16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축산물등급판정신청·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등 여러 종류의 서류들을 통합 발행한다.구체적으로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축산물거래정보 통합증명서’를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축평원은 지난 2018년부터 축산물 거래 시 필요한 각종 증명서류를 한 장의 통합증명서로 발급할 수 있는 ‘거래정보통합증명서비스’를 시범 시행해왔다.온라인 발급을 위한 농식품부, 교육부, 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온기 토마토 재배 환경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토마토는 고온성 채소이지만 낮 온도가 35도(℃) 이상 높게 유지되면 꽃이 떨어지기 쉽고 열매도 잘 달리지 않는다.연구진은 토마토 40자원을 5월 초 아주심기 한 다음,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낮 최고 온도를 토마토 적정 재배 한계온도인 30도(℃)로 관리하고, 다른 집단은 이보다 5(℃)도 높은 35도(℃)로 관리했다.그 결과, 35도(℃)로 관리한 집단은 3~5화방에서 꽃 핀 뒤 열매가 달리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8월 특수분야 교원 직무 연수에 참여할 교직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6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16일간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 공고문으로 게시된다. 해당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 및 지침에 따라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원이 모집 인원 중 30% 이상이어야 운영 가능하다.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생태 환경 교육 연수는 천리포수목원에서 30시간 진행하며, 교육에 참여하면 특수분야 교원 직무 연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