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및 엔진오일 교체 등의 긴급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지원은 대형화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영농철 농가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농협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강릉 일대에 긴급지원본부를 편성하고, 농기계 피해 규모와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있다.산불로 인한 농기계 고장 정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피해 지역 내 긴급 순회수리반을 통해 공임비와 일부 부품
약재로 쓰이거나 부케,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작약의 안전재배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작약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4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작약은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2020년 기준 약용 작약의 재배면적은 약 167헥타르(ha)이고, 경북이 56%를 차지한다. 절화용 작약은 약 28헥타르(ha)이고, 전남이 60%를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개발한 기술은 주요 바이러스 4종의 감염 여부를 유전자 진단법으로 진단하는 것이다.작약 잎의 즙액에서 유전자 핵산을 추출한 뒤 전문 장비로 감염 여부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경북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경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이날 이우석 회장은 전북도의사회 성금 750만원도 대신 전달했다. 1987년부터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경북 전북은 형제의사회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전북도의사회는 포항지진(2017), 영덕태풍(2018) 때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경북도의사회는 코로나19 발생한 이후부터 코로나19 대책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10일 전북 무주 소재 스마트팜 ‘무주원’(엽채류 생산)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이방현 농신보 담당상무와 무주원 대표인 청년농업인 한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확산과 귀농·귀촌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농신보는 지난 2021년 스마트팜 육성 부문에 812억원, 창업농 육성 부문에 3,753억원을 보증 지원하여 청년농어업인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특수미(벼) 종자를 3월 15일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보급한다.사료용 벼를 포함하여 총 18품종이 신청대상이다. 유색미는 포대당 15kg이고, 이외의 품종들은 포대당 20kg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진행된다.농진원에서는 일반 밥쌀용 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품종 특수미를 보급한다.특수미 중 유색미로는 ‘녹찰계통’, ‘조생흑찰’ 2품종, 향미 ‘설향찰’, ‘아랑향찰’, ‘향철아’ 3품종, 사료용 벼 ‘목양’, ‘영우’ 2품종이 있다.유색미는 항산화 기능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고품격 친환경 주거형태인 전통한옥을 보급하고, 경북 건축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옥 건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옥 건립 지원은 전통한옥 생활을 희망하는 도민의 높은 건축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주요 내용은 건축비용 4,000만원 지원 및 한옥 표준설계도서 활용을 통한 설계비 감면으로 올해는 전체 20동을 지원하며,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차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3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7.17점을 획득,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민간 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는 평가제도다.농정원은 2020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지표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우수지표 또한 더욱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대응계획을 마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된, 국내 최초 기능성 쓴 메밀 품종 ‘황금미소’를 선보인다.‘황금미소’는 항당뇨, 항염증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신품종이다. 가공 특성이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 적합하고, 국수, 묵, 빵, 선식 재료로 쓰여 구수한 맛을 낸다. 차나 음료로 가공하면 기능성 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황금미소’는 직립으로 자라고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다. 병해에 강하고, 자가수정이 가능해 봄, 가을 연 2회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흰가루병 또는 내도복성에 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농업 정책 수립 및 공익직불금 등 보조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관련 기관 정보와 비교 등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2021년 말 기준으로 177만 8천 경영체(790만 필지)의 등록정보가 구축되어 있으며, 경영체의 일반현황 등 54개 항목(농업법인 64개)에 대하여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관리하고 있다.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첫째, 공익직불사업과 연계하여 공익직불금 신청 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산물 해외경쟁력 향상 및 품목별 대표 선도조직 육성을 위해 2022년 수산물 선도조직 사업자를 모집한다.수산물 선도조직 사업자로 선정된 조직은 역량진단컨설팅, 품질개선·관리, 공동브랜드 개발,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사업비의 80% 한도로 조직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2억5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 품목은 김, 전복, 넙치, 굴 등 수산물 전반이며, 총 8개 내외 조직을 선정할 계획이다.사업신청을 원하는 조직은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h
농가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복숭아 새 품종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껍질에 색이 잘 드는 황육계 복숭아 ‘홍슬’을 개발하고, 올해 처음으로 묘목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소비자의 복숭아 선호도는 백도(흰색 속살)보다 황도가 높지만, 실제 유통량은 백도가 더 많은 편이다.특히 복숭아가 제철인 8월 초 수확할 수 있는 우수한 황도 품종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와 농가 수요에 맞춰 ‘홍슬’을 육성하게 됐다.‘홍슬’은 8월 상중순(전북 완주 8월 10일)에 수확하는 황육계 중생종 복숭아로,
지난 3월 2일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새마을지도자 인제읍협의회(회장 남진우)는 인제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은 25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2년 제1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심의회」에서 2021년 ESG 경영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농신보는 지난해 8월 ‘농신보 ESG 경영 추진 출범식’을 개최하고 ▶환경을 고려한 녹색성장 지원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포용성장 지원 ▶지속성장을 위한 지배구조 재정립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하였으며, ESG실무협의회를 통해 평가 결과 A등급의 성과를 이뤄왔다.특히, 농신보는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여유자금의 5.1%규모로 ESG 기업에 투자하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국립농업과학원이 토양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국립농업과학원은 1960년대부터 농경지를 과학적으로 조사해 ‘토양 및 식물체 분석법’ 등 표준분석 지침서를 발간해 왔다. 1999년부터는 ‘농업환경자원 변동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해마다 농경지의 토양 환경정보(토양 종류, 물리성, 화학성 등)를 구축하고 있다.구축된 환경정보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제공되며, 재배작물 적지 정보와 토양환경 관리정책의 기초자료 제공, 농가 비료 사용 추천 등에 활용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인삼미래관’을 조성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삼엑스포는‘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또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체험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학술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등이 개최된다.농업기술원 풍기인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전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논두렁 태우기가 생육기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년 동안(2020~2021년) 전북 김제 부량면(일반 재배), 완주 이서면(친환경 재배), 익산시 망성면(친환경 재배)의 논과 논두렁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조사 결과, 일반 농업지역과 친환경 농업지역의 논과 논두렁 모두에서 멸구류 등 해충 비율은 4.9~9.1%로 낮았고, 거미류 등 익충의 비율은 90.6~95.1%로 높았다. 논두렁을 태운 후 논과 논두렁의 익충 밀도는 태우기 전보다 최대 95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지난 11일, 「2021년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및 활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은 실질 운영 중인 활동법인 2만4,499개소이며, 2021년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은 51.42점으로, 2020년 49.78점 대비 1.64점 상승했다. 전체 지수의 점수 상승이 나타난바 정보화 개선이 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직형태별 조사결과 협업적 농업경영 형태인 ‘영농조합법인’보다 농업경영 기업적 형태를 띤 ‘농업회사법인’ 정보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투자비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2022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3월 8일까지 받는다.공모 대상은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스마트팜, ICT,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AI 개발 등)에 한하며, 50호 내외 농가와 사전에 컨소시엄 구성 후 신청할 수 있다.참여 기업은 나라장터(벤처나라, 혁신장터 등), 조달청, 스마트팜코리아에 1곳 이상 등록된 기업 또는 연구기관이어야 하며, 부적격 사항이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지난 2월 18일 인제농약종묘사협회(흥농종묘사, 신흥종묘사, 기린종묘사, 풍년종묘농약사, 대명종묘사, 스마트종묘사)가 인제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10일 등록 취소돼 올해부터 사용이 금지된 ‘클로르피리포스’ 함유 농약의 추가반품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해 반품 기한을 놓친 농업인 등 구매자가 추가 반품을 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업체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약관리법에는 제조(수입)업체는 농약 등록 취소 후 2개월(2021년 9월 10일∼11월 9일까지) 동안 해당 농약을 회수, 폐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제조(수입)업체로 하여금 농약 판매업체에 공급했던 농약을 회수·폐기하고, 판매업체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