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순천대학교, 함평축산농협, 힐링파머스(주)와 저메탄 발효사료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4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축산 사양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한우 등 반추가축 장내발효 저메탄사료 개발 및 제품화 등 공동연구 ▲축산 탄소중립 관련 세미나 상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현재 축산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국내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팀과 함께, 돼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발생량을 산정할 때 필요한 국가 고유 배출계수 8종을 개발했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정량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나, 온실가스 감축량 등을 산정할 때 사용한다.나라마다 가축 사육 환경과 사양기술이 달라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려면 국가 고유 배출계수가 필요하다. 국가 고유 배출계수가 없는 나라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정한 배출계수 기본값을 활용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22년도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전체 98.7%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ISO/IEC 17043 및 17025)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하며,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운영능력을 평가한다.2022년 숙련도 시험에는 총 1,224개 시험실이 참여, 그 중 99%인 1,212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공판장(4개), 식육포장처리업체(10개), 대형마트(수도권 소재 하나로마트 5개 점포), 식육판매장(30개), 일반음식점(20개)의 단계별 유통정보를 신속하게 모니터링(수집 및 분석), 월 2회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하반기 ‘한우고기 유통동향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농협 4대 공판장 경락가격은 2021년도 하반기 연말로 갈수록 약세를 보였던 현상과 마찬가지로, 2022년도 하반기 연말로 갈수록 약세를 나타냈다.음성 공판장의 경우 평균 경락단가는 7월 20,310원에서 12월 1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총 72개) 중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 대표 우수성과’ 6개를 선정해 공개했다.이번 대표 우수성과 선정은 환경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표 우수성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몸속 환경유해물질 농도의 대국민 제공으로 국민건강 안전 정책지원‘은 3세 이상 국민 6,381명의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하여 환경유해물 농도 수준을 조사·분석하는 연구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13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대응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10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온실가스 배출량 의무보고)받게 되는 △철강 제조, △알루미늄 가공, △철강활용 부품(볼트·너트) 제조 등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여 유럽연합의 관련 제도 입법 동향과 기업의 이행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참여한 기업과 전문가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을 맞아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전국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함께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명절 연휴를 전후로 재활용폐기물의 발생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한 △전국 지자체별 비상 수거체계 구축, △불법투기 및 과대포장 계도 단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지자체별로 폐기물 종류별(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폐기물 등) 특별 수거체계를 운영한다.연휴 기간
경기 안성시가 2023~2027년 축산농가 악취 5개년 저감대책을 추진한다.안성시는 축산냄새 저감을 통해 전체 축산농가에 대해 향후 5개년간 축산냄새 단계별 저감으로 전국 최초로, ‘안성맞춤형 냄새 저감 축사 표준모델 개발’ 및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 관제시스템’을 개발해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축사 여건별로 정립된 축사표준모델(냄새 저감시설)의 부재로 축산농가 지도가 어려워 중·대규모·청년농 농가에는 안성맞춤형 냄새 저감 축사 표준모델로 시설 개선에 집중하고, 시설 개선이 어려운 소규모·민원다발·임대농 등에 대해서는 점진적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는 2월 12일까지 국비 700억 원을 투입, ‘2023년도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사업’을 실시한다.국립공원 사유지 매수 사업은 공원 내 토지소유자의 사유재산 제한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자연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매수대상 토지는 국립공원 내 위치한 사유지다. 특히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같은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 공원 경계부 등을 비롯해 농경지, 법인소유토지 및 섬 지역 등 대규모 토지를 우선적으로 매수한다.환경부는 사유지 매수 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03개 양축용 배합사료 공장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약 2주간 시료를 수거, 사료의 성분 및 안전 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시·도 사료 담당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과 지난 27일 사전회의를 통해 시·도는 공장별로 생산량이 많은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료를 수거하고, 등록·표시 성분 외에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담 저감을 위해 함량이 제한된 조단백질, 구리, 아연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사료 성분은 매년 초 농식품부에서 연간 정기검사 계획을 수립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3주간) 단속반(35명)을 편성하여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검역본부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최대 500만원) 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팔공산(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소재)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지난 29일 경북지역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경산 시립도서관과 칠곡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국립공원 승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환경부는 지난 2021년 5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건의함에 따라, 같은 해 9월부터 ‘자연공원법’ 제4조에 따른 자연생태계, 자연·문화경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