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4일부터 농촌 정착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의 청년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시골언니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도입된 ‘시골언니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 여성들을 위해 농촌지역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총괄 관리기관(㈜농사펀드&㈜브랜드쿡)과 현장 운영기관 8개소를 선정했다.각 현장 운영기관은 참가자들이 지역에 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일제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휴가철 국내산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 상황, 가격 및 통신판매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다.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 명을 투입하여 축산물 가공·판매
농협(회장 이성희) 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농협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난 5월부터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한 농협 유통계열사 소속 하나로마트에서는, 연말까지 제철과일과 수급불안 농산물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이번달 7일부터는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소서(小暑)를 맞아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여름 제철과일인 참외(2kg)와 천도복숭아(2kg)를 각각 1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올해도 어김없이 대량 발생해 가로수를 비롯한 감나무, 뽕나무 등 각종 과수류에 피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산림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은 남부지방에서 최근 4~5년간 연 3회 발생해 큰 피해를 입혔다.이 해충은 월동한 번데기가 6월경에 어른벌레가 되어 700여 개의 알을 덩어리로 산란한다. 이어 부화한 애벌레는 실을 토해 잎을 뭉치고 그 속에서 4령이 될 때까지 집단생활을 하면서, 피해영역을 넓혀가며 5령 이후 흩어지는 특징을 가지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2022년 하반기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대형마트, 온라인몰 및 전통시장 등 중소 유통경로를 통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농축산물 구입 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식료품 가격 인상 등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적용하여 가계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각 유통업체는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업체별 행사 시기와 품목 등을 분산·조정하고, 농축산물 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함평에서 생산한 고품질 애플수박을, 싱가포르 수입업체인 SoGoodK(쏘굿케이)를 통해 싱가포르에 첫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함평 애플수박은 130㎏(70박스)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고품질 애플수박을 생산한 함평 애플수박연구회는 현재 8농가 3.8㏊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애플수박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국내 유통업체는 물론 수출 바이어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성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많은 양의 마늘과 양파를 한 번에 예건(저장 전 말리기)할 수 있는 장치 현장 연시회를 지난 6일 충남 서산에서 열었다.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많은 양의 마늘과 양파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건조할 수 있는 ‘차압식 마늘 양파 예건 장치’를 고안해 제작했고, 농촌진흥청은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장치의 성능을 개선했다.농촌진흥청은 차압식 마늘 양파 예건 장치를 영농현장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재배 농가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했다.차압식 마늘 양파 예건 장치는 송풍기, 팰릿, 비닐, 차광막으로 구성돼 구조가 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도 농식품 유통 교육 신규과정 발굴을 위해,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농식품유통교육원 신규 교육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유통환경 변화 속도에 발맞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외부의견 수렴창구를 마련하고, 신규 콘텐츠로 강의가 가능한 강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산지 및 직거래 유통, 지속 가능 농업(ESG), 스마트 농업, 농식품 마케팅 등이며, 선정된 우수 콘텐츠를 제안한 강사에게는 해당 과목으로 내년도 교육원 출강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6월 28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농정원은 그동안 인권경영 전담조직 지정, 인권경영 선포, 인권경영규정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구제절차, 인권교육 등 인권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특히, 이번 인증 심사를 위해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조사, 인권경영 매뉴얼 제정,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했다.이와 함께, 인권경영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추진력을 토대로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여름철 기간 5개 기관(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이 참여하는 「주요 노지밭작물 작황관리팀」을 구성하고, 품목별로 3개 관리반(무·배추, 감자, 건고추)을 운영키로 했다.시설재배 작물과 달리 노지 밭작물은 기상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한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작황관리팀을 운영하기에 앞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운영회의를, 지난 6월 27일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했다. 회의에는 운영에 참여하는 농촌진흥청·지자체·한국농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여성 농업인의 전문인력화와 창업역량 등 리더십 강화 지원을 위해 ‘여성 농업인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본 과정에서는 여성 농업인 정책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애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선배 여성 농업인(우리원 대표)의 멘토링과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갖고, AR 디지털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아이디어스(idus)’의 현직 마케터와 ‘와디즈(Wadiz)’의 푸드 전문 PD로부터 상품기획과 마케팅,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품종보호 심사기준에 최근 품종육성 동향을 적극 반영,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을 추가할 계획이다.과거에는 식물체의 길이, 모양, 색깔, 크기 등 표현형 위주의 심사기준만 운영하고 있었으나, 2020년부터 3년간 전국의 육종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6개 작물, 17종의 병 저항성, 8개 작물, 8종의 기능성 성분을 품종심사 기준에 반영했다.특히 올해에는 참깨 역병, 콩 불마름병 등의 병 저항성 여부와 술, 과자, 잼, 국수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고구마 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산 수출 고추의 농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 고추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우리나라 고추(고춧가루 포함)는 대만, 일본 등으로 수출되며,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3,993톤, 2,164만 2,000달러이다.이 책은 우리 고추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대만, 일본 2개 나라에 수출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병해충별 사용 가능 농약 목록을 담고 있다.또한, 각 농약의 수확 전 살포일, 살포 횟수, 국가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 관련 정보를 수록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는 줄이고, 불볕더위에도 잎채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개발해 농가에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다.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 상승은 지구 평균의 2배로, 여름이 20일 늘고 폭염일수가 증가해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다.대부분의 시설원예 작물은 35도(℃) 이상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줄며, 심하면 말라죽기 시작한다. 특히 상추 같은 잎채소는 생육 적정 온도가 15~20도로 고온이 계속되면 발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창업농지원센터는 22일 하남시 벤처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창업농들의 자금유치를 위한 「2022년 GreenBio Startup 연합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투자설명회에는 공동 개최기관에서 선정한 농수산가공품, 대체식품, 생명 소재 등 GreenBio 농산업 분야 우수 농가(업체) 9개소가 참여했으며,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 발표 ▶농·식품 펀드 운영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구축 ▶창업기업 상호 간 기술 및 서비스 정보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전문가에 의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6월 22일 세종시 전의면에서 일손 부족으로 문제를 겪는 지역 농가에 방문,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지식융합본부 김태완 본부장과 직원 37명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적 농장 ‘목인동 생태체험마을’에서 원예작물(글라디올러스)을 심고, 노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농가에 일손을 지원했다. 목인동 생태체험마을의 이용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정원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농정원의 지원 덕분에 목
대한적십자사 인제지구협의회(회장 김우진)는 지난 6월 23일 인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사업으로 ‘이웃애 사랑담은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적십자 회원 30여 명은 직접 만든 반찬을, 희망풍차 가구 및 다문화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산 농장 관리 프로그램 ‘똑똑한(Talk-Talk)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를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2 축사로 사용자 안내서(젖소편)’ 개정판을 발간했다.사용자가 축사로의 기능과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개체관리, 해썹(HACCP) 기록관리, 번식관리, 산유(원유생산)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또한, 낙농가의 의견을 모아 개선한 축사로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도 추가했다.젖소개량사업소의 검정 성적 정보를 축사로와 연계하는 방법과 사용자가 월별, 개체별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여름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배추 6천톤, 봄무 2천톤을 긴급 수매비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수매에 본격 나섰다.공사는 배옥병 수급이사 주재로 수매현장 현장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고랭지배추 정식 이후 생육작황 상황을 초기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23일부터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을 필두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수매비축 봄배추는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포전에서 현물을 샘플링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소에서 지정한 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업분야 신산업인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치유농업시설 운영자반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치유농업시설 또는 농촌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중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역량이 있는 교육생 총 31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6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7회(126시간) 이론 과정과 유관기관 자체 실습 24시간을 수행해야 수료할 수 있다.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ㆍ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ㆍ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