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역학조사를 위한 축산 스마트팜 이해’를 주제로 「2022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검역본부가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의역학 분야 최신 동향 파악과 국내외 수의·축산 전문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수의분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하며, 축산 스마트팜의 개념 소개부터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ASF 가상 역학조사까지 정리한 일련의 영상과 축산 농장의 사
코로나19 상황으로 그동안 시행되지 못했던 ‘한우 종합기술 교육’이 3년 만에 재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공동으로 2022년 한우 종합기술 교육을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전국한우협회에서 추천한 7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우 개량, 번식우 사양관리,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질병예방과 치료 등 5개 분야 강의가 진행됐다.한우 사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최근에 개발된 기술 교육이 중점적으
송아지가 태어난 날, 가장 중요한 건 질 좋은 초유이다. 초유가 중요한 이유는 송아지 건강에 필수적인 면역글로불린(IgG)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우와 같은 반추동물은 여느 단위동물과 다르게 태반을 통해 송아지에게 면역물질을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유를 통한 면역물질 전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즉, 송아지는 태어날 때 어미로부터 받은 면역물질이 하나도 없는 상태이고, 초유를 통해 면역물질을 빠르게 전달받지 못하면 주변 병원균에 노출되어 각종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 좋은 초유를 빠른 시간 안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까지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총 8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한우자조금은 올해도 총 24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씩 총 4,000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용 배추와 무, 쌈채소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이어, 김장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구슬땀 흘려 모종을 심은 참가자들에게 한돈 새참을 지원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실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간사), 김진표 국회의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과 봉사자 총 200여 명은 150평대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CY)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62마리(여왕개미 3마리, 공주개미 4마리, 일개미 55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8월 31일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조사원이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 과정에서 6마리를 발견하였고, 9월 1일 전문가(환경부, 대학 등 8명) 합동조사 과정에서 여왕개미 3마리, 공주개미 4마리와 일개미 49마리를 추가 발견하고, 발견지점과 주변 지역에 신속히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검역본부는 8월 31일에는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aT센터에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낙농관련 생산자, 수요자, 소비자 등 각 계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원유가격 결정방식 개선, 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 개편 등 정부안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원유를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해 가격을 달리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에 조합장·생산자단체·유가공협회 등 각계 인사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 도입 초기에는 생산량을 기준으로 195만 톤은 음용유 가격을, 추가 생산되는 10만 톤은 가공유 가격을 적
낙농진흥회는 ‘젖소교감 치유프로그램 운영교육’을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남 진주 골든튤립호텔과 해뜰목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에 치유농업을 접목시킨 낙농매개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동물매개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원광대 교수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젖소교감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치유프로그램 교육은 낙농진흥회와 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팀이 개발한 치유프로그램 12회기를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와 전라북도 일원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농업협력 사업인 ‘축산물 이력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초청연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입국 중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의 농업부가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분야 제도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요청하면서 추진됐으며, 각국의 축산 관련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축산분야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강의(22~24일), △국립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유통부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경기 양평군 내 집중호우로 인한 육계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해당지역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각종 축사시설들이 파손되고 가축이 폐사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날 직원들은 축사 내 토사를 제거하고 깔개(톱밥)를 교체하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조주형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전략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재해복구 지원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올해 상반기 집유 및 원유검사 결과를 취합 및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원유 검사 집유량은 총 101만4,216톤(산양유 180톤 포함)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만6,296톤이 감소했으며, 합격률은 99.98%(101만4,026톤)로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원유의 위생등급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인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은 유량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상승한 67.90%, 세균수 1A등급 비율은 0.3% 상승한 94.13%로 국내산 원유의
우리 재래 닭 같은 가금 유전자원을 멸종 위기로부터 영구 보존할 수 있는 생식세포 동결 보존 연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재래 닭 ‘오계’의 정액을 동결하기 위한 보존액(동결 보존액)에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발린(valine)을 첨가한 결과, 정자의 생존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가금류의 난자인 달걀을 동결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가축(생축) 위주로 보존하던 가금 유전자원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