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의 1단계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최근에는 귀농귀촌의 목적이 영농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치 추구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그린대로’로 정했다.‘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총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의 준비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초개인
연이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과 유류비 부담 증대로 농어업과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영위기가 심화된 가운데, '농어업, 농촌융복합산업 에너지위기 지원법' 의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 경영체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전기요금과 유류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최근 2년간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7월 1일~7일까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참석한다.이번 총회 기조연설의 주제는 '글로벌(세계) 식량 및 농업 현황 : 통합 수자원 관리'로 강형석 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재해에 대비한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 구축', '계측 및 디지털에 기반한 스마트 용수관리', '친환경 농산물과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한 수질 관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농업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 나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 후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 보관 중인 2022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12만 8천톤 전량을 정부가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가 편의를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를 산물벼(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로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에서 건조하여 보관하고, 수급 상황에 따라 정부가 전부 인수하거나 일부를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판매하고 있다.농식품부는 2022년산 쌀 수급상황과 올해 수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은 29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도입법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최춘식 의원이 지난 2월 27일 대표발의한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도입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개정안이다.개정안은 농식품부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정보기기 활용능력이 부족한 정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갈수록 고조되는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 등 식량안보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식량안보 특별법안’(제정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9일 밝혔다.식량의 부족과 수입의존 현상은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들의 주요 산업이 공업이나 서비스업으로 바뀜에 따라 공장용지와 상업용지가 증가하고 식량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줄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특히 2007년 국제 곡물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급등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발생하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7월 중에 호주 및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12개 국가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을 확대하여, 농산물 수출입 시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 없이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번호만 제출하여도 통관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는 종이 검역증명서를 국제기준에 따라 표준화된 전자양식(XML)으로 생성한 보안전자문서이다.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선도적으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 미국과 2022년 뉴질랜드에 이어 올해 12개국과 상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3-2032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이하 '정비계획')을 발표하면서 가뭄과 폭우에 대응한 물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식품부의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원활한 물관리로 안정적인 농업 생산 구조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정비계획은 서삼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2월 27일 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사업 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남미 2개국,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를 차례로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농업기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6월 20~21일 이틀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방문해 산티아고 베르토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한 후 앞으로의 양국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파라과이 정부는 우리 측에 자국 소농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을 늘려 줄 것과 주요 작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분야별 협회가 참여하는 ‘농산업 수출지원단’을 확대 발족한다.이에 농식품부는 28일 ‘농산업 수출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하여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확대 의지를 다지고, 기관별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산업 기업들은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위주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진출에 어려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시행령에서는 방역 우수 농가에게 살처분 보상금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한다.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99% 이상인 농가,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유기축산물 인증 농가, 방역교육 이수 및 전화예찰 응답률 100% 등 방역 우수 농가에게 살처분 보상금을 더 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또 중대한 방역기준을 위반한 농가는 살처분 보상금 감액으로 불이익(패널티)을 받을 수 있다.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 진술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두릅, 블루베리, 수박을 신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여 보험 대상 품목을 총 70개에서 내년부터 73개로 확대한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23년 70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왔다.지난해 새롭게 마련한 수요조사 및 평가체계에 따라 평가한 결과 두릅, 블루베리, 수박 등 3개 품목을 2024년 신규 도입 품목으로 선정하였으며, 후순위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달곤)를 열어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사하여 16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먼저,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형식승인대상설비의 변경승인, 성능시험 합격 취소 및 성능검사 제도 등을 도입하고, ▲민간업체의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해양오염 방지 및 형식승인대상설비를 제조·수입하려는 자의 잘못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산 참외와 멜론 수출을 위하여 2018년부터 진행해 왔던 호주와의 검역협상이 지난 22일 최종 마무리되어 올해 12월부터 수출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참외와 멜론은 포도, 딸기, 양파, 배, 감, 파프리카, 접목선인장에 이어 8번째로 호주에 수출 가능한 농산물이 되었다.호주로 수출하는 참외와 멜론은 온실에서 재배된 것으로 호박과실파리의 발생이 없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출 가능하고, 생산하는 재배지와 선과장 등록, 재배지 검역, 호박과실파리 무발생 증명, 수출 샘플검사 등 수출검역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2일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어기구)를 열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9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날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2024년 4월 24일까지만 운영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의 존속기한을 2029년 4월 24일까지로 5년 연장하고, ▲ 농특위 위원 구성 시 지역개발, 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회 소병훈 위원장은 22일 꿀벌의 집단 폐사나 소멸을 농업재해로 규정하고 국가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꿀벌은 농작물 재배 과정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매개체로, 원예, 과일 등 우리 먹거리를 지킬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양봉 농가에서는 지속해서 봉군 내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피해를 겪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 제출한 꿀벌 집단폐사 피해 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업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피해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상임위 현안질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으나, 우리 정부는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수산업 관련 종사자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며, "국민과 어민의 권리를 보호해야할 주무 부처가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해양 피해를 예측하지 못하는 것은 직무유기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덧붙여 "바다와 어민이 없다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종래 연면적 기준만 규정되어 있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에 기계설비의 종류, 관리규모, 난이도 등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건축물이나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의 관리주체인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계설비법에 따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하고, 그 선임 기준은 국토교통부령에 위임되어 있다.그런데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두어야 하는 기준에 대하여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이라고만 규정하고 있어, 비록 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20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업식품기본법), 조세특례기본법(이하 조특법)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식품기본법 개정안에는 국민의 휴양과 치유를 위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하고 국가와 지자체에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시행을 장려하도록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조특법 개정안은 농업용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 면제의 일몰 기한을 3년 연장(2026년 12월 31일까지)하고 농어민에 대한 인지세 면
경북도는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희망의 씨앗(콩)을 문경 영순 공동영농단지 들녘에 파종했다.19일 문경 영순면 율곡리 혁신농업타운 들녘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장·군수 및 농업인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파종된 희망의 씨앗은 23개 시군이 농업대전환 성공의 염원을 담아 직접 모아온 콩(장류콩)이다.문경 영순들녘은 지난해 혁신농업타운 공모(도비사업)에 선정된 공동영농형 사업지구다.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을 중심으로 110ha에 마을의 80농가가 공동영농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