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3월 24일(화) 개최된 농협학원 이사회에서 최상목(58) 박사가 신임 농협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서울 출신으로 오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상목 신임 총장은,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제1차관을 지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였다.지난 2월 28일 정부는 「코로나19」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동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건강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차원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추가로 확대하였다.이번 시범사업 추가 선정과정에서는 1차 시범지역의 수혜자 인기와 현장 반응이 높아 예상보다 많은 지자체(광역 1, 시군구 24)가 신청하였다.그 결과 광역시·도 단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서울시 1곳이 선정되었고, 시·군
올해 딸기 생산량은 성장기(’19.9~10월) 태풍 및 최대 개화기(1월말~2월초) 강우에 의한 수정불량 등으로 감소(전년대비 20% 내외 추정) 추세이며, 수출단가는 생산량 부족 등에 따라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딸기 수출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항공편 축소 및 항공운임 상승 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추진 중이다.항공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 업체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류비 예산을 추가 확보(34억원, 기존 412억원→변경 446) 후 지원단가를 인상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이 3월 26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주민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 생활 물품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나주시4-H연합회(회장 박정규, 이하 나주시4-H)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4-H연합회는 청소년 인격도야, 농심 배양을 통한 전문농업인을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교육 운동을 펼치는 단체로, 농기평과 2019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기평 오 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지역사회에 주민들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며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26일 군산바이오 공장에서 2020년도 2차 생균제 중국 수출 물량(7톤)을 출고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최근 중국 생균제 시장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및 소비자의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군산바이오는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등 질병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전 세계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2월 12일 1차 수출(4톤)에 이어 2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완화를 위해 지자체에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인해 지자체는 농번기(4~7월) 동안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에게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으며,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후 검토할 계획이다.임대료는 1일 기준 기존 1만원~2만1천원에서 감면돼, 5만원~10만5천원 절감과 지자체는 15% 추가 인하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이 26일 제10대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관련 부서 직원 60여 명과 함께 하나로마트 서대문점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로컬푸드 장보기」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동참 차원에서 공식적인 취임 행사를 생략하는 한편, 개학 연기에 따른 단체급식 중단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김용식 위원장은 “농업·농촌·농민이 우리 조직의 뿌리임을 명심하고,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 확대 및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2020년 스마트팜 관련 국제 박람회 참가기업 7개소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시설자재)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비용을 개소당 최대 30백만 원(국비 70%+자부담 30%)씩 지원한다.이를 통해 수출 의지가 있는 스마트팜 기업이 현지 수입상을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마트팜 수출(예정) 기업은 27일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 금융지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 등을 위하여 중앙회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 및 금융지주 대표를 대상으로 체결하였다.또한 중앙회는 농업인 실익지원 및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방역역량 강화 등 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 금융지주는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3월 20일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법」 제6조의 2제2항에 의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제1호 ‘농식품 벤처·창업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 벤처·창업지원기관은 벤처창업 전문인력 및 전담시설 보유, 벤처창업 수행실적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그동안 재단은 농식품 벤처·창업지원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기술거래사 자격획득, 박사급 창업전문가 충원 등 벤처·창업 육성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현장밀착형 업무지원을 위해 전문인력(37명) 및 담당 조직(1본부 전국
농업부문의 재해위험식별을 통해 이상기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25일 ‘이상기후가 농업부문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분석’ 연구를 통해 이상기후 발생 빈도와 강도 증가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으로 재해위험식별을 강조했다.재해위험식별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재해 위험과 이에 대한 사회의 대응 능력, 사회 구성원 인식 및 이해도 등을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따라서 재해위험식별은 재해위험관리의 시작점으로 재해위험관리 정책의 모니터링과 평가 그리고 재원배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영농인 교육, 현장컨설팅을 통한 대면교육이 장기간 중지된 가운데, 강원도농업기술원 내 운영중인 강소농지원단은 최근 대한민국 농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강소농(强小農)과 청년 창업농간 긴밀한 네트워크 조성과 정보교류, 소비자를 위한 열림광장 블로그를 개설 운영한다,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현장컨설팅 중지로 적재적소 영농지도 및 컨설팅이 불가한 환경을 탈피하고자 분야별 적기 영농기술 등을 블로그를 활용한 비대면 지도사업 채널 다양화(영상, SNS, 모바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방문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먼저, 우리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의 홍보자료를 수출 유망국가(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관련 협회 및 구매사(바이어) 등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상담·판매를 지원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다.코트라 해외 무역관 및 공관을 통해 주요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의 제품안내서(영문·현지어)를 제공하여 우리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입의향을 파악(inquiry)한다.이와 함께, 해외 구매사(바이어)와 국내기업 간의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신임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6일 경북광역급식센터(경북 군위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점검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하였다.특히, 이번 현장경영은 취임식을 대신한 첫 공식행보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을 찾아 농산물 유통현장을 체감하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경북광역급식센터에서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처 확보를 위하여 지자체와 함께 실시하는 소비촉진 행사와 유통센터 특별판매 등에 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상임이사 및 부서장급 이상 임원은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일반 직원은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특정직을 포함한 임원급 10명은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부서장급 130여명은 일정범위 내에서 임금을 반납한다. 또한 일반 직원들은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성금모금을 진행 중이다.모아진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인식 사장은 “위기 상황에 큰 어려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사)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회장 박종락)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취약계층에게 4,500만원 상당의 국산 가공식품을 전달했다.최근 국내 소비위축에 따른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피해지역 지원에 선뜻 나선 (사)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는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공상기업 연합체로, 이번 기부는 aT의 농식품 나눔 플랫폼인 ‘aT FOOD드림’을 통해 이루어졌다.aT FOOD드림은 aT와 유관 농식품기업, 푸드뱅크와의 협업을 통한 식품기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25일 강원도 화천군 광역울타리(파로호 남측) 등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현재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강원도에서만 191건(철원 23, 화천 168) 발생하였고, 3월부터 매개체 활동과 영농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이 차관은 현장 관계자에게 “양돈농장으로 매개체, 차량,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축사 내·외부 세척·소독, 구서·구충작업과 함께 3월까지 울타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2주 추가 연기됨에 따라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이번 대책은 학교 급식 중단으로 친환경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판로 중단 및 가격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가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개학이 2주간 연기되는 경우 급식 중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51개 품목, 406톤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이 중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할 수 있는 천적 ‘날개매미충알벌’을 선발한 뒤 국내 최초로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 2010년 충남지역에서 최초로 보고됐고 사과, 감, 복숭아 등 과수 작물뿐 아니라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수목과 조경수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주로 살충제를 이용해 방제하고 있으나 농업생태계 보전을 위해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우선 ‘날개매미충알벌(Phanuromyia ricaniae)’을 선발해 발육온도 등 생물학적 특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가뭄, 홍수 등 농어촌의 재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수문자료 제공을 위한 2019년 저수지 수문조사 연보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수문조사 연보의 강수분석과 기온분석에서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지역별 현황과 종합분석을 도표와 그림을 포함해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저수율 분석에서는 저수율 추이, 지역별 저수율, 시도별 현황분석을 도표와 그래프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공사관리 저수지 3,409개소에 대한 시설별 저수율, 저수위를 수록하였다.이번 연보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