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0일 이후 집중호우로 7월 18일 06시 현재 3만 1천여 ha의 농경지가 침수, 낙과 또는 유실‧매몰되었고, 35ha 상당의 시설물이 파손되었으며, 69만 3천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함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급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장마는 중남부지역에 집중되
산림보호구역으로서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산주에게 국가가 산림의 공익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 했다.이는 서삼석 의원이 지난2020년 발의해 시행 중인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항을 보완한 대안으로, 2022년 산림청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산림보존지불제의 도입을 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3년 신규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능형농장을 활용하여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능형농장에 특화된 20개월 장기 전문교육과정으로, 2018년부터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올해 모집에는 770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 수준인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2022년에는 2.7:1)했다. 또 서류와 면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한국산 농산물과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상품에 케이푸드(K-Foo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케이푸드(K-Food) 로고 사용으로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식별력이 높아져 타국산 유사제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출 초보기업이나 상표 경쟁력(브랜드 파워)이 약한 중소‧영세기업도 케이푸드(K-Food)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해외 소비자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케이푸드(K-Food) 로고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훈 차관 주재로 월 11일 오후, aT센터에서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추진본부는 한훈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농촌 미래 전망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농업‧농촌, 인구, 지방자치,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이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도농간 삶의 질 격차 심화 등은 농촌소멸 위기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농식품부는 농촌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근본적으로 대비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을 초청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8개국은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위해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장기적인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의 장관급 대표와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영상), 케빈 우라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등 해외
국토의 외곽인 먼섬의 정주 여건이 더욱 열악해져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교통·교육·주거·복지 등을 지원하는 법률안 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는 서삼석 의원이 지난 2018년부터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한 후속 입법 조치의 일환이다.한국섬진흥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유인섬은 464개로 5년 전인 2017년470개에 비해 6개나 줄어든 것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우박, 호우피해에 대하여 재해복구비 263억원을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충북, 강원 등 7개도 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 피해조사와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복구비 16,370백만 원을 확정하여 7월 7일 지원한다.아울러, 5월 호우피해(전남, 제주 등 5개도, 8,250ha)는 피해조사 및 심의를 거쳐 6월 30일에 복구비 9,969백만원을 확정하여 지자체에 교부했다.이번 우박·호우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정부가 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의 1단계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최근에는 귀농귀촌의 목적이 영농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치 추구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그린대로’로 정했다.‘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총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의 준비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초개인
연이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과 유류비 부담 증대로 농어업과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영위기가 심화된 가운데, '농어업, 농촌융복합산업 에너지위기 지원법' 의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 경영체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전기요금과 유류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최근 2년간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7월 1일~7일까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참석한다.이번 총회 기조연설의 주제는 '글로벌(세계) 식량 및 농업 현황 : 통합 수자원 관리'로 강형석 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재해에 대비한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 구축', '계측 및 디지털에 기반한 스마트 용수관리', '친환경 농산물과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한 수질 관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농업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 나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 후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 보관 중인 2022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12만 8천톤 전량을 정부가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가 편의를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를 산물벼(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로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에서 건조하여 보관하고, 수급 상황에 따라 정부가 전부 인수하거나 일부를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판매하고 있다.농식품부는 2022년산 쌀 수급상황과 올해 수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은 29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도입법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최춘식 의원이 지난 2월 27일 대표발의한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도입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개정안이다.개정안은 농식품부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정보기기 활용능력이 부족한 정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갈수록 고조되는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 등 식량안보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식량안보 특별법안’(제정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9일 밝혔다.식량의 부족과 수입의존 현상은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들의 주요 산업이 공업이나 서비스업으로 바뀜에 따라 공장용지와 상업용지가 증가하고 식량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줄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특히 2007년 국제 곡물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급등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발생하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7월 중에 호주 및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12개 국가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을 확대하여, 농산물 수출입 시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 없이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번호만 제출하여도 통관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는 종이 검역증명서를 국제기준에 따라 표준화된 전자양식(XML)으로 생성한 보안전자문서이다.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선도적으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 미국과 2022년 뉴질랜드에 이어 올해 12개국과 상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3-2032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이하 '정비계획')을 발표하면서 가뭄과 폭우에 대응한 물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식품부의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원활한 물관리로 안정적인 농업 생산 구조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정비계획은 서삼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2월 27일 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사업 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남미 2개국,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를 차례로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농업기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6월 20~21일 이틀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방문해 산티아고 베르토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한 후 앞으로의 양국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파라과이 정부는 우리 측에 자국 소농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을 늘려 줄 것과 주요 작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분야별 협회가 참여하는 ‘농산업 수출지원단’을 확대 발족한다.이에 농식품부는 28일 ‘농산업 수출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하여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확대 의지를 다지고, 기관별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산업 기업들은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위주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진출에 어려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시행령에서는 방역 우수 농가에게 살처분 보상금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한다.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99% 이상인 농가,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유기축산물 인증 농가, 방역교육 이수 및 전화예찰 응답률 100% 등 방역 우수 농가에게 살처분 보상금을 더 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또 중대한 방역기준을 위반한 농가는 살처분 보상금 감액으로 불이익(패널티)을 받을 수 있다.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 진술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두릅, 블루베리, 수박을 신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여 보험 대상 품목을 총 70개에서 내년부터 73개로 확대한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23년 70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왔다.지난해 새롭게 마련한 수요조사 및 평가체계에 따라 평가한 결과 두릅, 블루베리, 수박 등 3개 품목을 2024년 신규 도입 품목으로 선정하였으며, 후순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