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5년 고객경험혁신단 발대식 개최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5-06-05 13:58:42

국민 참여형 숲이음단 출범…산림복지 정책 현장과 국민을 잇는다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5일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2025 고객경험혁신단(숲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경험혁신단은 국민기자단, 국민참여단, 국민영상제작단으 로 구성된 국민 참여형 홍보단으로 산림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은 숲이음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황성태 부원장, 연성훈 미래전략본부장 등 진흥원 관계자와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단원 간 네트워킹 ▲기관 및 활동 가이드 안내 ▲부서 인터뷰 실습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 ▲6월 활동 계획 소개 및 팸투어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기자단은 진흥원 내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1:1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부서의 주요 기능과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실습 활동을 수행했다. 해당 결과물은 향후 블로그 기사,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돼 기관의 정책 홍보 및 대국민 소통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작성법(국민기자단) ▲정책제안 및 퍼실리테이션기초(국민참여단·영상제작단)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촬영법(영상제작단)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도 병행됐다.

황성태 부원장 "고객경험혁신단은 국민과 진흥원을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국민의 시선으로 산림복지를 재조명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감을 이끄는 산림복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숲이음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산림복지시설 현장 취재와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정책 모니터링, 참여형 팸투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공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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