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2025년 봄철 나무 심기 마무리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5-06-02 11:10:21
73.6ha에 21만 그루 나무 심기 완료, 가치 있는 숲 조성에 기여
나무심기 (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금년도 4~5월 동안 소관 국유림 73.6ha에 산림의 경제성과 공익성이 높은 수종으로 21만 그루 나무 심기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나무 심기는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고, 토양이 녹아 뿌리 활착에 적합한 4월이 최적기다. 특히 이 시기는 겨울잠을 자던 나무가 생장을 준비하는 시기로 나무의 생존율과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나무 심기 사업은 목재 수요 등 시장요구에 맞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백합나무, 낙엽송 등을 중점적으로 식재하였다. 또한 조림목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다 가치 있는 숲을 만들 수 있도록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250ha를 추진하고 있다.
한광철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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