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을 위해 임직원들 기부 동참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나눔축산운동본부 제공)

[농축환경신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지난 10일 충남 부여군 소재 (주)영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최경식·이하 영바이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영바이오에서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과 축산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법인 및 직원들이 모은 1천590만원의 성금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고, 나아가 축산업계 종사자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100만원씩 정기 후원키로 약정했다.

2020년 3월 설립된 ㈜영바이오는 질 좋은 원료의 높은 효율을 지닌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전문 TMF 사료 공급 회사로 단기적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어린이 보호시설,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 단체 스키장 나들이 활동,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영바이오 최경식 대표는 “지난 3월 2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직원들과 함께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인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산불 피해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영남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하셨다.” 면서 “영바이오 최경식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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