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산불 진화율 70%· · ·야간산불 진화 돌입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5-03-23 18:50:00

산림당국 주불 진화를 위해 야간산불 총력대응 울주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12시 12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3일 18시 기준 70%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12대, 진화인력 2,241명, 진화차량 56대를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강해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92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3.8km로 4.1km를 진화중에 있고, 9.7km는 진화가 완료되었으며,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117명이 온양읍사무소, 경로당 등으로 대피하였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지상 진화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야간산불 체제로 전환하고, 특별히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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