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심과 함께 올해도 청년농부 지원 나선다!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03-07 14:17:31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3월 5일,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정원과 농심의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체결식이 열렸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심(대표이사 이병학)과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귀농인 10명을 선정, 감자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영농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 계약 체결을 통한 선금 지급으로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우수농가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2024년 청년농이 납품한 감자량은 524톤으로 전년대비 61.2%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4년간 농심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10톤에 이르는 감자를 구매하여 수미칩, 포테토칩 등 감자 스낵을 생산하는 데 활용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기업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청년농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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