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파종할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02-02 11:00:00
정부 보급종 7품종 1,388톤 농업기술센터 등에 신청
오는 5월 9일까지 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
콩 생육 전경 (자료DB)
오는 5월 9일까지 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
[농축환경신문] 국립종자원은 2월 3일부터~4월 10일까지 올해 농사에 필요한 콩·팥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388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2월 3일부터~3월 17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농업인이 거주하는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3월 21일부터 4월 10일(추가신청기간)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을 전국 시·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도 공급하는 콩·팥 보급종은 일반(장류)콩 4품종 1,251톤(대원 505톤, 선풍 424톤, 대찬 305톤, 강풍 17톤), 나물콩 2품종 112톤(풍산나물 90톤, 아람 22톤), 팥 아라리 25톤으로 총 1,388톤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일반콩·나물콩(소독·미소독 동일) 27,790원/5kg, 팥(미소독) 50,660원/5kg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김국회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아 증수 효과가 높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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