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설 명절에도 빈틈없는 국경검역 추진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01-20 06:00:00

불법 농축산물 반입 및 유통 감시 강화 등 국경검역 강화 인천국제공항 불법 농축산물 현장검역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 반입 증가 및 해외여행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3주간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우선 불법 농축산물의 반입 및 유통 감시를 위해 ▲공항·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역 강화, ▲국제우편·특송물품 검색 강화,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유통·판매 모니터링(명예감시원 합동) 강화,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 식약처 합동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공항·항만 해외여행객 대상 홍보캠페인, 공항리무진 버스 내 동영상 홍보, “다문화 TV”에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 방법으로 국경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설 명절 기간 전후 국경검역을 철저히 하여 해외 가축전염병 및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해외방문 시 농축산물 반입과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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