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헌혈증 기부 행사로 생명 나눔 실천 지속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4-09-10 10:32:58

이전 공공기관 및 청년농업인 단체와 사회적가치 확산 위한 협력 지속 헌혈증 전달 (농기평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 나주시4H연합회(회장 나광준, 이하 나주4H) 등과 공동으로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9월 6일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예술위, 콘진원, 나주4H 등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헌혈증 기부 역시 지난 7월에 공동으로 실시한 단체헌혈 행사에 이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술위와 콘진원, 나주4H도 동참하면서 생명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한 행사가 활기를 띄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헌혈증을 기부하게 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전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매년 1만 건에 가까운 수술을 집도하고 있으며 그만큼 혈액 수요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수현 원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질 수 없으며, 이를 대체할 다른 물질도 존재하지 않기에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원은 앞으로도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생명사랑의 실천인 헌혈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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