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24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4-08-27 11:19:16
[농축환경신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전국 동시 전시 대비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지난 14일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사업처장 주재로 전시 현안과제 사전토의 및 준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을지연습을 준비해왔다.
연습 첫날인 19일 위성환 본부장 주재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기관장 교육을 시작으로 ▲ 최초상황보고회 ▲ 기관 예비역 장교를 안보교육 강사로 지정 한 안보교육 ▲ 전시대비 비상식량 취식 체험 훈련 ▲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진행하였다.
연습 2일차에는 최근 이슈사항인 북한 오물 풍선을 이용한 생화학 테러 대비 가축전염병 통합대응훈련을 주제로 본부와 소속 산하기관( 충남도본부, 충남서부사무소)이 참여한 가운데 초동방역팀 및 드론팀을 이용한 가축전염병 긴급방역 업무에 대하여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그간 형식적인 훈련상황을 벗어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을 을지연습과 접목하여 소속기관과 실제훈련 상황 연출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에 연계·표출해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실제훈련을 방불쾌한 전시상황을 가정한 기관 자체 CPX 훈련으로 발전 시켰다.
연습 4일차인 22일 14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습 사이렌을 시작으로 20분간 공습 대피 훈련을 실한 후 ▲ 화재대피 훈련 ▲ 방독면 착용 훈련 ▲ 생존가방 만들기 체험 ▲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기관 전시 현안토의 과제 발굴 및 실제훈련 등을 예년에 비해 다양한 훈련 방식으로 접근 했다고 극찬했으나, 연습 간 도출된 각종 문제점에 대하여 기관 자체 실질적인 계획 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만의 장점을 살려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의 임무에 대해 충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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