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적 약자를 위한 '‘나눔의 숲 캠프' 참가 모집 나주숲체원 가을 숲 전경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8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나눔의 숲 캠프’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제공하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식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캠프는 계절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가을 숲, 단풍길과 숲이야기 프로그램 ‘마실 숲’ ▶단풍을 활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숲 한 조각’ 등 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9~11월까지 총 95회에 걸쳐 약 7,860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참가자격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진호 숲체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숲 캠프를 통해 휴식과 위안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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