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한자리 모여 9일 대전 0시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청렴한빛네트워크 기관 임직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9일 대전 0시 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대전광역시 소재 7개 공공기관(청렴한빛네트워크)이 협업하여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홍보를 통해 청렴 인식을 향상하고 부패 방지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청렴한빛네트워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포함한 대전 지역 소재의 7개 공공기관이 청렴 윤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결성한 청렴 협의체로 2022년 결성되어 꾸준한 청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8월의 청렴 주제는 ‘청탁 금지’로 대국민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 7개 공공기관이 제작한 친환경 소재의 청렴 장바구니 300여 개를 나누어주며 청렴·윤리·인권의 가치와 공정 거래 문화를 알리고 문화 시민의 동참을 이끌었다.

남태헌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 0시 축제’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부패·청렴, 친환경 실천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7개 기관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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