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4-07-23 10:28:11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해 대처 방법 숙지, 신속·정확한 대응력 갖춰 7월 23일, 농정원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의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7월 23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의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여하고 대응 지침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이 실행해보며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조직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유출 신속대응팀 구성, ▲피해 최소화 및 긴급 조치, ▲유출 통지 및 신고, ▲피해 구제 및 재발 방지 순으로 이루어졌다.

농정원 김기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농업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은 농업경영체와 농업인 대상 보조사업을 신청부터 접수, 현장점검, 지급, 사후관리까지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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