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종사 자 직무스트레스, 산림치유로 ‘훌훌’ 날려요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4-07-11 12:19:47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티머니의 협력 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운수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티머니와 협약된 서울 지역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의 200여 가족, 약 800명을 모집하여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마음 힐링 캠프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이 함께 숲길을 걷는 방방곡곡 하이킹, ▲지역 문화관광 등 가족과 함께 숲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숲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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