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설명회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4-06-04 09:26:47

첨단기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관리 강화 설명회 사진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3일,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촬영·영상분석 등 우수 기술 및 인력을 보유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대상지역 ▲참가자격 ▲수행절차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추진능률을 향상하고 산림 분야 드론 및 공간정보 기업의 신규 사업유입을 촉진시키고자 했다.

2024년도 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은 접근이 힘든 비가시권, 예찰 사각지대 조사를 수행하여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감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금년에 전국 39만5천ha를 대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이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에 더욱 활발히 참여해 산림병해충 분야 무인항공기술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기술 기반의 지능형 재선충병 예찰조사·관리를 통해 재선충병 없는 청정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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