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 봄비 내리는 산촌 숲으로 여행을 떠나요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4-04-04 10:07:55

4월 19일 곡우 맞이, 산촌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숲 여행 캠프 운영 국립나주숲체원 산촌 숲 여행 봄비 캠프 포스터.(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4월 19일 '곡우'를 맞이하여 절기 문화와 산촌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1박 2일 숲 여행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금성산, 천연염색과 나주시의 유일한 산촌인 다도면의 관광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라져가는 절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호남의 8대 명산 금성산 탐방과 절기 ‘곡우’의 나무, 숲의 변화를 살펴보는 숲체험 ▲일봉천연염색학교의 산수화 천연염색 체험 ▲다도참주가의 산촌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이며 오는 19일~20일 1박 2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2일까지 숲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며, 네이버폼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황인욱 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는 국립나주숲체원의 숲 여행 브랜드화의 첫 단추로, 올해 산촌의 사계절을 담은 숲 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숲 여행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관광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