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예소담, '청년농부 착한김치' 업무협약(MOU) 체결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4-04-02 14:32:56

청년귀농인 생산 농산물 구매, 수확·배송 물류비 등 지원 예소담(대표이사 윤병학)과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의 업무협약 체결(농정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4월 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 예소담(대표이사 윤병학)과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5명의 청년귀농인을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여 이들이 판로 걱정 없이 우수한 농산물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산물 전량을 구매하는 한편, 수확 작업 및 배송 물류비 전액을 예소담에서 지원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착한김치’는 청년농부들과 함께 판매를 진행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청년귀농인의 농촌 정착 지원과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는 청년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돕고, 좋은 품질의 국산 김치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청년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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