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금산군 임업대학(초급반) 졸업식 단체사진(한국아카데미 제공)

[농축환경신문] 금산군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7일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초급반은 60시간 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범인 군수는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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